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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수 논란의 행적, 미국 카지노서 근무?…그처럼 유학길 오른 스타들은
배우 이종수 논란의 행적, 미국 카지노서 근무?…그처럼 유학길 오른 스타들은
  • 박지효 기자
  • 승인 2018.06.25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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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지난 3월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한 뒤 돈만 받고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는 배우 이종수. 소속사가 나서 사태는 무사히 해결됐으나 당시부터 이종수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이후 '미국으로 향하는 기내에서 봤다', '미국 헬스클럽에서 봤다' 등 이종수 근황에 대한 목격담이 이어졌지만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이종수가 미국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다시금 그를 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이종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그처럼 미국 유학길에 오른 바 있는 스타들에게도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수의 카지노 근무설은 25일 스포츠동아가 보도하며 알려지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관계자는 "이종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디너 지역에 위치한 한 카지노에서 프로모션 팀의 호스트로 근무 중이다. 미국 영주권자인 그는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수는 자신을 연예인 또는 트레이너로 밝히며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고 있고, 카지노 손님에게 팁을 받고 현지에서 지인과 집을 얻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이종수는 앞서 2011년 미국으로 건너가 2년간의 유학생활을 보낸 바 있다. 2013년 복귀한 뒤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유학생활에 대해 "인생의 쓴맛을 봤다"고 털어놓은 바 있는 이종수처럼 돌연 유학을 떠났던 스타들에게도 새삼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던 방송인 박경림은 한창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2002년 돌연 미국 유학을 선택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똑 부러지는 성격답게 그는 뉴욕필름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등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년여 간의 공백으로 복귀 후 한동안 부진에 빠졌으나 박경림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후회는 없다"며 "미국 다녀와서 겸손해졌고 방송의 소중함도 알게 됐다. 예전보다 못 나간다고 하지만 제 준비가 부족한 것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찾는 것도 저의 몫"이라고 밝혔다.

이종수 카지노 근무설이 보도된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오른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종수에 앞서 가수 겸 작곡가 윤상도 2003년 미국 유학을 결심했다. 그는 미국 버클리음악대학교 뮤직신서시스학과와 뉴욕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를 졸업한 뒤 돌아와 후학양성에 나섰다. 윤상은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난 이유에 대해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와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1년 정도 시간을 지체했다"며 "아내 심혜진을 붙잡기 위해 미국에 갔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뒤 유학길에 올랐으며 윤상은 7년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종수 외에도 최근 돌직구 인터뷰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강유미도 한창 큰 인기를 얻을 당시인 2011년 그의 오랜 꿈이었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에 대해 강유미는 한 방송에서 "코미디 작가가 되려고 했으나 너무 힘들어 못 버티고 2년 반 만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강유미는 이후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복귀했다.

배우 이종수 미국 체류설이 나온 뒤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그의 이름이 실검 리스트를 장악하는 등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