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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임성진과 열애설 직접 부인…'잘 자란' 아역배우 출신 스타들은

  • Editor. 박지효 기자
  • 입력 2018.07.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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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지효 기자] 강동원 한효주, 하연수에 이어 배우 이수민이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인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이수민은 SNS를 통해 직접 사실이 아님을 털어놨으나 이내 글을 다시 삭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보니하니 이수민 연애'라는 제목을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수민이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임성진과 가로수길에서 마스크를 쓴 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수민, 열애설 부인한 가운데 열애설 상대인 배구선수 임성진에게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성진과 이수민의 열애설이 이어지자 이수민은 직접 자신의 SNS에 9일 글을 캡처한 사진과 "아닙니다. 어제 아침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어요. 이런 글은 이제 멈춰 주세요"라며 반박했다.

현재 이수민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어 이수민 소속사도 "이수민과 임성진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본인이 해명한 그대로"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2001년생인 이수민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EBS '보니하니'에서 귀여운 외모와 진행실력으로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역적',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크로스', '연남동 539' 등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9'에서 활약하고 있다.

임성진은 1999년생으로 성균관대에 재학 중인 배구선수다. 190cm가 넘는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로 유명한 임성진은 지난해 열린 'U-19 유스남자배구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으며 '2018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에서 성균관대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이수민 임성진 열애설도 해프닝으로 끝난 가운데 덩달아 아역배우에서 성인 연기자로 훌륭하게 성장한 배우들에게도 눈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수민, 임성진 열애설 부인한 가운데 아역배우 출신 스타들에게도 덩달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임성진 SNS]

2012년 '해를 품은 달'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인형같은 외모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배우 김소현은 올해 성인이 됐다. 그는 2015년 '후아유-학교2015'로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뒤 이듬해 '싸우자 귀신아'로 첫 성인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성인이 된 후 첫 작품으로 KBS2 '라디오 로맨스'를 선택해 극중 라디오 작가 역할을 멋지게 소화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또 한 명의 배우 김유정. 그는 올해 스무살이 됐으나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연기에 매진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유정은 올해 성인이 된 후 첫 작품으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선택했으나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김유정은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일지매', '동이', '해를 품은 달', '메이퀸' 등에서 아역배우로 등장하며 명품 아역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첫 주연, 첫 성인 역할을 맡아 애절한 연기로 한 해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서신애, 진지희, 김새론 등도 아역배우 출신으로 잘 자란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이수민 임성민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수민 소속사 측이 이를 일축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팬들은 이수민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는 반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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