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아이유가 현 소속사인 카카오M (구. 로엔엔터테인먼트)과의 10년 의리를 지켰다.
18일 카카오M 측은 "아이유가 최근 당사와의 재계약을 완료, 카카오M의 전속 아티스트로 시간을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와 관련해 아이유는 카카오M과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재계약 논의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상호신뢰를 확인한 양측은 재계약 여부를 빠르게 결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이유는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소속사인 카카오M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아이유는 그동안 각종 음악시상식에서 대상을 석권한 것과 더불어, 최근에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받는 등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전속계약 연장과 관련해 카카오M 측은 "아이유와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쁜 마음”이라며 "아이유가 좋은 아티스트이자 연기자로 더욱 유의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물심양면 서포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