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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롤러코스터 출신 조원선x명품 보컬 정인 같은 무대 오른다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07.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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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조원선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정인이 같은 무대에 오른다.

19일 EBS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정인과 조원선이 참여해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조원선 [사진 = EBS1 '스페이스 공감' 제공]

 

앞서 정인은 지난 4월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 - 봄이 온다'에서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주목받았다. 이날 무대에서도 정인은 5월에 발표한 싱글 ‘달라요’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했다.
 
“정인의 음악은 지금부터”라며 앞으로 만나게 될 그녀의 음악에 더 큰 기대를 품게 한 정인은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장마’를 시작으로 ‘사랑은’, ‘달라요’, ‘살다가보면’ 등을 연이어 부르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채워나갔다.

또한 본인의 ‘음악적 색깔이 가장 잘 묻어나 있다’고 평한 ‘오르막길’과 그녀만의 애절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 ‘미워요’를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해 공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지난달 싱글 ‘서두르지 말아요’로 컴백한 조원선은 2009년에 발표했던 솔로 1집 앨범 'Swallow'의 수록곡 ‘나의 사랑노래’로 무대를 시작했다. 

담백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세련된 감각으로 만들어낸 자작곡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조원선에 대해 후배 뮤지션 정인은 “롤러코스터 때부터 오래된 팬이다. 원선 언니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세련되고 트렌디한 음악을 들려준다”라며 강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 대해 제작진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조원선은 긴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듯 신곡 ‘서두르지 말아요’와 솔로 1집의 ‘아무도, 아무것도’ ‘베란다에서’, ‘살랑살랑’,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농익은 보컬로 불러주며 팬들로부터 열정적인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며 "롤러코스터의 대표곡 '습관 (Bye Bye)'을 마지막 곡으로 선곡해 오랜 팬들에게 깜짝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자세히 전했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조원선과 정인이 보여준 고요한 듯 강렬한 무대는 19일 밤 11시 5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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