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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경양식집, 시청자 비난 줄이은 까닭은?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7.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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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뚝섬 경양식집 출연자의 과거 방송 이력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뚝섬 경양식집 출연자는 5회를 거듭했음에도 불구 발전 없는 모습으로 비난을 샀다. 시청자들의 비난이 커진 것은 뚝섬 경양식집 출연자의 과거 KBS 2TV '생생정보'에 맛집으로 소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터다.

 

[사진= KBS 2TV '2TV 생생정보']

 

해당 방송 사실이 알려진 뒤 시청자 사이에선 뚝섬 경양식집 참가자가 단순 가게 홍보를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뚝섬 경양식 출연자를 둘러싸고 표절 논란까지 발생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프로그램 안팎으로 논란이 생기면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기획의도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백종원이 공개적으로 비결을 선보이면서 여러 영세 상인들이 도움을 얻었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거친 골목의 상권이 살아나기도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골목 상권의 부흥보다 '누가,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하는지 대결을 하듯 자극적인 연출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초기 기획 의도에서 벗어나 극적 자극만을 취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반응에 제작진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의 푸드트럭'과 다르다"며 "5~1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백종원 대표와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연출을 부정했다.

과연, '백종원의 골목식당' 속 출연진들의 현재의 비난을 뒤로 하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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