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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대표 컷오프 최종 3인 후보, 첫 주말 3색 행보는?

  • Editor. 이상래 기자
  • 입력 2018.07.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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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가 예비경선 컷오프 이후 첫 주말을 맞았다. 송영길·김진표·이해찬 후보 3인은 28일 본격적으로 당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해찬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예비경선 통과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이 의원은 노무현정부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해찬 캠프는 전날 트위터에서 "민주당의 역사! 이해찬! 이해찬이라 쓰고 민주당이라고 읽는다"라는 메시지를 띄우는가 하면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주에서 서울까지 성심을 다해 당원들과 만나겠다"고도 했다.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이날 투표를 통해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표 후보, 송영길 후보, 이해찬 후보. [사진=연합뉴스]

김진표 의원은 오전부터 경기와 서울을 바삐 오가며 각 지역에서는 열리는 대의원대회에 참석한다. 김 의원의 부인도 경기 수원과 고양, 과천에서 각각 열리는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김 의원의 빈자리를 메운다.

송영길 의원은 세대교체론을 내세워 정면돌파하겠다는 생각이다. 송 의원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음바페, 그리즈만, 포그바를 양성해 월드컵 우승을 한 프랑스처럼 우리당도 혁신을 통해 젊은 피를 수혈, 순환시켜야 합니다"라고 썼다. 송 의원은 이날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다.

이들 3명의 후보는 29일에는 국회를 찾아 각각 기자간담회를 열어 홍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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