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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매니악' 명품배우 엠마 스톤X조나 힐에 연출 맡은 캐리 후쿠나가까지 기대감 폭발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07.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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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매니악(Maniac)'를 오는 9월 공개한다.

넷플릭스는 30일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온 ‘애니’와 ‘오웬’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의문의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드라마 '매니악'을 오는 9월 오픈한다"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 = 넷플릭스(Netflix) 제공]

이번에 공개된 '매니악'의 티저 예고편은 하얀 방에 마주 앉아 있는 두 주인공 애니와 오웬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간이 어떤 행동을 왜 하는지 의식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면 남들처럼 멀쩡하게 평범하게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이 두 사람 사이를 파고들며 애니와 오웬이 왜 정신병원에 와야 했는지, 이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내레이션이 끝나고 긴박한 리듬과 함께 파랑, 초록, 빨강, 노랑 등 강렬한 색감으로 바뀌는 영상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파격적인 금발로 돌아온 배우 엠마 스톤의 슬픈 미소와 의미를 알 수 없는 조나 힐의 오묘한 표정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의문의 임상 실험에 참여하게 된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매니악'은 두 주연배우만으로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라라랜드'로 제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이 인생의 목표 하나 없이 모든 것이 불평불만인 ‘애니 랜즈버그(Annie Landsberg)’ 역을 맡는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제 23회 MTV영화제 최고의 코믹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배우 조나 힐(Jonah Hill)은 평생 조현병을 앓아온 부유한 뉴욕 기업가의 다섯째 아들 ‘오웬 밀그림(Owen Milgrim)’ 역으로 참여한다.

연출을 맡은 캐리 후쿠나가(Cary Fukunaga)도 무척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캐리 후쿠나가는 2015년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로 제 66회 에미상 드라마부문 감독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공포 영화 '그것'의 각본을 담당한 바 있다.

제작진은 "동명의 노르웨이 코미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매니악'은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 받은 캐리 후쿠나가가 특유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연출로 새로운 스타일의 블랙코미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조나 힐과 엠마 스톤도 기존 배우들과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신비로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매니악'은 오는 9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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