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가 한국 연예계 복귀 의사를 알렸다. 선예가 복귀 소식을 전하면서 '원더걸스 출신' 소희, 유빈, 예은, 선미, 혜림의 근황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한국의 연예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정상급 인기를 누린 원더걸스 선예는 2013년 돌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15년 소희와 함께 팀을 탈퇴한 선예가 다시금 연예계 복귀 소식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선예의 연예계 복귀 소식에 예은, 소희, 유빈, 혜림 등 원더걸스 출신 멤버들의 근황이 재조명받았다. 예은은 '핫펠트'라는 예명을 통해 가요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은은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2014년 1집을 발매한 뒤 지난 4월 'Dein'로 활동을 펼쳤다.
예은에 이어 유빈 역시 지난 6월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데뷔 11년 만에 솔로 활동을 시작한 유빈은 원더걸스의 상징적인 콘셉트인 복고를 통해 '도시여자(都市女子)'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2015년 선예와 공식 탈퇴 소식을 전한 소희는 '드라마 스페셜 - Happy! 로즈데이'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뒤, '하트투하트', '부산행', '안투라지', '싱글라이더', '리얼' 등 여러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어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한국외대 통번역과에 재학 중인 자신의 전공을 살려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라는 마조리 아고신의 에세이를 번역했다. 혜림은 현재 일기와 에세이 장르의 번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