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평택 교회 신축 공사장서 불, 인명피해 없었으나...최근 발생한 화재 사건들은

  • Editor. 김기철 기자
  • 입력 2018.08.18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평택 교회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자칫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어 많은 이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18일 오전 11시 47분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교회 건물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30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 관계자는 “옥상에서 단열재 열선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택 교회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자칫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어 많은 이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진=독자 촬영 제공/연합뉴스]

평택 교회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또 다른 화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평택 교회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한지 2시간여 뒤인 오후 2시 9분께 전북 전주시 용복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 인력 70여명과 헬기 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불이 크게 번지지는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재 70%가량 불을 끈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피해 면적과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평택 교회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기 앞서 17일 오후 10시 8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불이 나 차량 등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오후 10시 29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며,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차량 1대와 오토바이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쓰레기더미에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돼 차량 등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