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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실명 이르게 한 희귀병 '망막색소변성증'은? 故 이왕표 유서에 재주목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9.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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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故 이왕표가 생전 유서에 개그맨 이동우에게 각막 기증을 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개그맨 이동우와 희귀병 망막색소변성증이 관심ㅇ르 모으고 있다.

4일 이왕표의 담도왕 투병 중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이왕표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 자신의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왕표는 유서에 이동우에게 각막 기증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힐링캠프' 이동우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동우는 틴틴 파이브 소속의 개그맨이다. 개그맨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그는 2004년 희귀병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았고 이후 시력을 잃었다. 망막색소변성증이란 망막 기능 장애로 유전자 이상이 원인이 된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중심 시력을 상실,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병이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법이 알려져 있지 않은 난치 질환이다.

이동우는 이왕표의 각막기증 의사에 "선생님의 뜻은 정말 감사하지만 저는 선생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동우의 병은 망막 질환으로 각막 기증으로는 회복할 수 없다.

故 이왕표의 사망 소식에 개그맨 이동우의 근황과 그의 실명 역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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