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배우 박환희가 SNS 해킹 피해 사실을 공개하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그처럼 비슷한 상황을 겪은 소녀시대 태연과 배우 박수진, 산다라박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일 박환희는 개인 SNS에 “누군지 모르겠지만 곤란하다. 볼 것도 없는데 그만 해달라”며 SNS 해킹 피해 사실을 밝혔다.
그는 평소 꾸준한 SNS 활동으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때문에 이같은 피해 사실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위로와 격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녀시대 태연도 SNS 해킹 피해와 함께 악플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 그는 지난 3일 본인의 SNS에 “해킹 당했다. 놀라지 말고 오해도 하지 말아 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팬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다양한 소문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그가 직접 해킹 피해 사실을 언급하면서 루머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박수진도 SNS 해킹을 당했다. 그는 지난 7월 선글라스 할인 판매를 알리는 광고 글이 게재돼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는 최근 SNS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해킹 방법으로 그는 뒤늦게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이후 SNS에 근황을 공개하지 않았던 터라 대중들에게 아쉬움을 더했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산다라박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SNS 아이디가 강제로 로그아웃됐다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해킹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에프엑스 크리스탈, ‘하트시그널 시즌2’의 송다은이 SNS 해킹 피해에 분노는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