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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아버지와 사기 혐의로 피소...가족 물의로 함께 주목받는 스타들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09.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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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최근 많은 스타들이 가족의 논란으로 함께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예은은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 예은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예은이 사기혐의로 피소돼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무관함을 입증하기 위해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했다"며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가수 예은 [사진 = 예은 인스타그램]

앞서 스포츠경향은 예은이 목사 아버지와 함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 측은 그의 아버지 박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받은 투자금을 빼돌렸으며, 예은 역시 엔터테인먼트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며 적극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예은이 과거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오랜 기간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던 사실이 알려져 이번 사건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예은이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에 휩싸인 것처럼 박해미도 남편이자 뮤지컬 프로듀서인 황민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구설에 올랐다. 박해미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렵고 죄송하고 가슴이 찢어진다"며 "내가 죽어서라도 용서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경찰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내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박해미는 황민의 차량에 탑승하지 않았다. 박해미는 새 뮤지컬 '오! 캐롤' 프레스콜을 앞두고 있었으며, 뮤지컬 '키스 앤 메이크업'에 출연 중이었으나 황민의 교통사고로 인해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또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지난달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손가락 욕설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몇 년 동안 자신이 코팩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엄지와 소지를 세워 이마에 가져다댔다. 이는 '내 말이 틀리면 우리 엄마를 창녀라 불러도 좋다'는 뜻이다.

이후 한수민은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손동작 논란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가수 강민경 [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

이밖에도 지난 2016년 1월에는 강민경의 부친이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고소인 측은 강민경의 아버지가 A종교재단을 속여 수억 원대의 돈을 세금 명목으로 받아놓고, 실제로는 자신의 회사 자금으로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민경의 아버지 측은 "고소인 측이 본 송사와 아무런 관계 없는 다비치의 강민경을 거론하며 연예인의 유명세를 이용한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송사는 강민경 부친의 개인적인 송사이며, 검찰 수사에서도 1심 무혐의 처분을 받은 건"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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