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전북현대 이용(33)이 열애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2004년 미스 제주 출신의 SNS 인플루언서다. 이와 함께 미스코리아와 교제한 스포츠스타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SBS FunE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축구스타 이용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한 살 연상의 미스코리아 출신 김씨와 만나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스타와 미스코리아의 만남은 드문 것이 아니다. 많은 스포츠스타들이 미스코리아와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안정환은 2001년 미스코리아 아내 이혜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1999년 미스 서울 미에 오른 이혜원은 안정환과 결혼 이후 슬하에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군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금슬을 자랑했다
농구스타들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경우가 많다. 창원 LG세이커스의 강병현은 2013년 미스코리아 박가원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신들을 쏙 빼닮은 두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전 국가대표 출신 농구선수 이승준 또한 미스코리아 최지윤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2016년 5월 은퇴를 선언한 이승준은 같은 날 부인 최지윤과 결혼식을 올렸다. 최지윤은 2012년 미스코리아 서북미 대회에서 미로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