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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가을 날씨 이어지며 '일교차 주의', 일부 지역 비소식... 태풍 짜미 일본 관통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09.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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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내일 역시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225명의 사망자를 낳았을 뿐 아니라, 태풍 제비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의 부상자가 생긴 일본은 24호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 24호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는 한반도가 아닌 일본을 관통해 추가적인 피해를 낳겠다. 

27일 기상청의 일기 예보에 따르면 내일 날씨 역시 완연한 가을 기온을 보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로 쌀쌀할 것으로 보이며, 낮 기온은 최고 25~26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의 분포를 보이며, 강수량은 평년(1~6mm)보다 적은 수치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9월 27일 태풍 짜미 [사진=기상청 태풍 이동경로 화면 캡쳐]

 

오후 동안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 비소식이 있겠다. 이에 따라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보여 적당한 두께의 옷을 여러겹 겹쳐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225명의 사망자를 낳았던 일본은 10월을 앞두고 찾아온 제 24호 태풍 짜미로 또 한번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를 일본 주요 섬 4곳으로 관측하고 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정체 중인 제24호 태풍 '짜미'가 이후 속도를 내 일본 본토를 관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마카오에선 카지노를 폐쇄하는 등 대응에 돌입했다.

태풍 짜미의 이동 경로가 열도가 늘어선 모양대로 서남단에서 동북단까지 규슈, 시코쿠, 혼슈, 홋카이도 순으로 향할 것으로 보이면서 인접 국가의 한국 역시 일본의 기상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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