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주말인 오늘은 일부 지역 비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아침과 저녁 쌀쌀한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을 받는 전남남해안과 경상도,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29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그러나 전남남해안과 경상도, 제주도 일부 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늘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보인다.

비구름이 뜬 지역의 경우 제주도 20~60, 전남남해안, 영남, 울릉도, 독도 5~40,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mm안팎의 강수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1 ~ 26도로 분포되었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로 분포되었다.

태풍 짜미가 일본으로 향한 것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7.5 상당의 강진이 발생하며 쓰나미가 일었다. 연이어 쏟아지는 자연재해 소식에 기상청 특보 시스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인도네시아 지진처럼 국내에 진도 Ⅳ 이상의 영향을 미치는 국외 지진에 대한 조기경보를 발송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상청이 제공하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