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일요일인 오늘은 여전히 일교차가 크고 낮은 기온이 지속되겠다. 때이른 추위로 일교차가 크게 일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또한 전국각지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14일 기상청 일기예보에씨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이번주 내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추위는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높아진 모습을 보이겠다. 기상청 동네예보에 따른 지역별 자세한 날씨는 9시 현재 서울 10.1도, 대전 10.5도, 대구 11.5도, 전주 12.2도, 광주 11.8도, 부산 17.9도, 춘천 7.4도, 강릉 14.9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6.8도로 나타났다.

오전에는 안개로 교통 안전도 우려된다. 8시 현재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어 가시 거리 확보가 어렵다. 기상청 방재 속보에 따르면 8시 현재 경기도 지역 가시거리는 용인 290m, 양주 200m, 이천 180m다. 강원도 해안(양구) 540m, 삽당령은 620m다. 충청도는 괴산 290m, 노은(충주) 310m, 금산 310m, 세종연서 320m로 측정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낮과 밤의 기온차 크니 건강관리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등산객들에겐 "당분간 전국 대기가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기상청 홈페이지를 이용할 경우 내일날씨, 주간날씨, 주말날씨를 시작으로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등 지역별 상세 기온과 바람의 세기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