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아이돌 파이터' 이대원이 줄리엔 강을 언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네핏 소속 이대원은 15일 KO 승리를 거둔 직후 인터뷰에서 개그맨 윤형빈, 방송인 줄리엔 강과 겨루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대원의 KO 승리 소식에 아이돌 활약 역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오프로드로 데뷔한 이대원은 이후 2018년 4월 베네핏이라는 3인조 그룹으로 재데뷔했다. 이대원이 소속된 베네핏은 지난 4월 20일 디지털싱글 '꽃잎이 되어'로 활동했다.
이대원이 인터뷰를 통해 줄리엔 강을 언급하면서 줄리엔 강의 격투기 실력 또한 주목받고 있다. 줄리엔 강의 형인 데니스 강은 현재 프로 격투기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줄리엔 강은 모델 활동을 거쳐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줄리엔 강은 키가 191cm, 몸무게는 90kg이 넘는 거구 연예인이다. 운동 프로그램인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유도편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일 당시에는 농구 선수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연예인 복싱 대회에서는 실력자로 알려진 상추, KCM을 상대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는 배우 이재윤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줄리엔 강과 같은 체육관을 다닌다"고 말했다. 이재윤은 줄리엔 강의 격투기 실력에 대해 "몸 자체가 커서 힘이 기본적으로 세다. 쉽게 이길 수 없다"며 인정했다.
'아이돌 파이터'로 불리는 이대원이 줄리엔 강과 윤형빈을 언급하면서 줄리엔 강의 격투 실력에 대한 팬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