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늘날씨> 서울, 호남권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어 큰 일교차 보여... 늦은 오후 비소식

  • Editor. 김한빛 기자
  • 입력 2018.11.06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김한빛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유지하는 가운데, 충남과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일부 서쪽 지역의 수치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강원산지와 강릉평지, 제주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농도의 증가와 함께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공기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

6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화요일인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지 않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6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전주 7도, 광주 8도의 분포를 보인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7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20도로 예상되면서 15도 이상의 일교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11월 6일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화면캡쳐]

 

하지만 동풍으로 인하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서는 늦은 낮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중북부 5~30㎜, 강원영동남부·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5㎜ 내외로 관측된다.

이어 비가 그친 뒤 수요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한때 5㎜ 미만의 비가 오는 지역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겠지만, 일교차와 바람의 영향을 받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에도 불구 대기정체가 발생하면서 국내와 국외의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올라갔가. 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한 미세먼지가 누적되면서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에 이어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서천·당진)과 일부 내륙(세종, 부여)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