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래퍼 트루디와 야구선수 이대은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의 과거 열애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트루디와 KT위즈 소속 투수 이대은은 2개월째 열애 중이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열애설이 전해진 이후 양측은 현재 본인에게 해당 사실을 확인 중이다.
트루디와 이대은의 열애설처럼, 그동안 많은 연예인이 스포츠스타와 열애설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과거 축구선수 손흥민과 열애 사실을 직접 밝힌 유소영, 밥 한끼를 같이 먹었다가 열애로 오해 받은 장예원 아나운서, 스켈레톤선수 윤성빈 등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은 지난 7월 한 방송에서 과거 손흥민과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손흥민과 열애가 사실이었냐는 질문에 긍정을 표한 유소영은 "사실 그 친구가 누군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해당 방송의 내용이 화제가 되자, 유소영은 3일만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시라",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이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난 3월 열애설에 휩싸였던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스켈레톤선수 윤성빈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장예원과 윤성빈이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고 있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특히 장예원 아나운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인터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로 윤성빈을 꼽은 바 있다. 그러나 장예원, 윤성빈 양측은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밥 한번 함께 먹은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열애설에 휩싸인 이대은과 트루디는 어떤 입장을 전하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