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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오전 다수 영하권, 밤부터 일부지역 비 또는 눈 예보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1.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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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내일(20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부터 모레(21일) 아침까지 구름많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9일 오후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오늘보다 1~3도 떨어지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강원산지와 강원영서, 경기동부, 경북북동산지 밤에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사진=네이버 날씨 화면 캡처]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4도 △대전 0도 △청주 0도 △광주 3도 △전주 2도 △부산 6도 △대구 2도 △춘천 -3도 △강릉 3도 △제주도 10도 △울릉·독도 7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내일 낮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대전 13도 △청주 12도 △광주 14도 △전주 13도 △부산 15도 △대구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제주도 15도 △울릉·독도 12도로 예상되고 있다.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오늘보다 1~3도 떨어지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한다. 

내일 대기질은 오늘(19일)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지만, 초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종일 ‘한때나쁨’ 수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들과 노약자의 경우 마스크를 필히 지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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