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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사기설', 프로그램 하차? ... 황교익·기안84·쌈디 눈길

  • Editor. 권재준 기자
  • 입력 2018.1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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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님의 사기설에 휘말린 가운데 지인들에게 사기혐의로 피소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적지않은 누리꾼들은 마이크로닷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주장했다. 이와 함께 논란을 빚어 프로그램 하차 요구로 곤욕에 휩싸인 황교익, 기안84, 쌈디(사이먼디)도 눈길을 끌고있다.

19일 오후 7시 SBS funE는 "충북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7년 5월 경 친척, 동네 이웃, 친구, 동창 등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 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고 단독 보도하며 해당 문서를 첨부했다.

 

[사진=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마이크로닷은 현재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JTBC '날 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tvN '방문교사', SBS플러스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올리브, tvN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 예정이다.

하지만 마이크로닷 ‘부모사기설’ 논란이 점점 거세지면서, 시청자들의 실망도 커져가고 있다. 현재 적지 않은 시청자들은 마이크로닷의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물의를 빚어 거센 항의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 하차요구를 받은 황교익, 기안84, 쌈디(사이먼디)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

‘수요미식회’ 원년 멤버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지난달 2일 자신의 SNS에 막걸리 편을 방송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지적했다. 황교익의 저격성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이후 황교익은 음식 연구가 백종원을 저격하는 듯한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다수의 누리꾼들은 황교익의 ‘수요미식회’ 하차를 요구했다.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기안84 역시 시청자들의 거센 하차요구에 직면했다. 지난 2월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기안84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지속적으로 게시됐다. 기안84는 자신의 블로그에 ‘기안84 뜻은 논뚜렁이 아름답고 여자들이 실종되는 도시 화성시 기안동에 살던 84년생’이라고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화성에서 발생했던 화성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남겼다.

기안84와 함꼐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한 쌈디도 욕설 논란으로 인해 하차요구를 받아야 했다. 지난달 8일 쌈디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중 시청자들에게 욕설을 해 논란을 샀다. 다음날 쌈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누리꾼들 불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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