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 기자]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프로골퍼와 연예인 커플·부부도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고, 이에 대해 이완 측 역시 "두 사람의 교제는 사실"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이데일리는 이보미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하며 오는 12월 상견례가 예정돼 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성당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 및 상견례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인과 프로골퍼 커플 및 부부에게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은 프로골퍼 고윤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유소영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골프선수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이들도 있다. 핑클의 성유리는 지난해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당시 성유리 측은 결혼식 이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쥬얼리 출신의 배우 박정아는 지난 2016년 5월 프로골퍼 전상우와 약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결혼 2년여 만에 임신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배우 황정음은 지난 2015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했고, 이듬에 화촉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이외에도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박진우와 가정을 꾸렸고, 쿨의 유리는 프로골퍼이자 사업가와 4년 열에 끝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