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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야심작 '팰리세이드' 선공개...국내 출시 앞두고 사전계약 시작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18.11.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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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디젤 2.2 엔진과 가솔린 3.8 엔진이 탑재된 ‘팰리세이드’ 두 개의 모델을 앞세워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선보인 뒤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팰리세이드 디젤 2.2와 가솔린 3.8의 사전계약 접수를 진행한다. 팰리세이드는 다음 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9일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팰리세이드 디젤 2.2는 리터당 연비 12.6㎞를 달성했으며, 가솔린 3.8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디젤과 가솔린 모델로 나뉘어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 버전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차량의 축간거리를 확보했다. 차량 내 2열 시트 후방과 3열 시트 후방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화물 적재 용량을 늘렸으며 트렁크 측면에 위치한 3열 '파워 폴딩 시트 버튼'으로 3열 좌석을 접고 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일반 도로에서도 차로 중앙으로 주행이 가능한 '차로 유지 보조(LFA)'와 고속도로 내 곡선구간 통과 시 일시적으로 감속하거나 가속을 제한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NSCC-C)' 등 자사의 '핵심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기술(ADAS)'을 팰리세이드에 적용했다.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팰리세이드는 높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패밀리카다"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춰 세계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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