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여야가 오는 2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추석 전 추경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면서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만나 오는 22일 오후 본회의를 개최해 추경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박 의원은 "추경은 국민 혈세인 만큼 꼼꼼하게 심사하고, 시급한 만큼 조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위한 4차 추경안을 7조원대로 편성하기로 했다. 모든 국민에게 보편지급으로 적용됐던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달리 이번엔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대상으로 '핀셋형'으로 선택 지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러한 정부의 결정에 이례적으로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책임 있는 재원 마련을 촉구했다.정세균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및 김태년 원내대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당정청 고위인사들은 6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그간 전공의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자원봉사 형식으로 전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무기한 집단휴진에 나선 수도권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데 따른 맞대응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협은 "업무개시명령 전에는 병원이 요청한 인원을 선별진료소에 배치해 코로나19 진료를 봤다"며 "업무개시명령 시행 이후 모든 전공의는 코로나19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무기한 집단휴진(파업)에 나선 수도권의 전공의와 전임의들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국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더 이상의 '진료 공백'을 방치할 수 없다는 뜻에서 내려진 초강수 대응이다. 업무개시명령은 위반할 경우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처벌이 뒤따른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오전 8시 기해 서울·경기·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긴급 면담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의료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협을 포함한 의료계는 정부와 앞으로 진정성 있는 논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전공의들이 대응 진료와 협상을 병행키로 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우려됐던 최악의 의료 공백 위기에서 급한 불을 끈 것으로 보인다.대전협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자 정부가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정부는 19일 국민의 일상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선택'이라고 강조하면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집결하는 모임·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등 2단계 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결혼식·장례식을 포함해 실내 50인·실외 100인이 이상 모이는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낙연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선거운동을 잠점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했다. 이 후보뿐 아니라 같은 당 김용민 의원, 최형두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도 해당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에 초비상이 걸렸다.2차 대유행 기로에 놓인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국회도 피해가지 못하면서 여야는 일정을 줄이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한편, 18일 시작한 8월 임시국회의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이낙연 후보 측은 18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가 지난 15일 서울과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인천을 추가한다. 아울러 집단감염의 뇌관으로 지목된 수도권 지역의 교회에 대해선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을 금지한다. 중앙재난대책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정부는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우선 19일 0시를 기점으로 인천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 등 의료정책이 일방적이라고 반발한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집단 휴진에 들어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의원 4곳 중 1곳 이상이 참여하는 의료계 집단 휴진 사태가 현실화되자 "그간 정부의 계속된 대화 요청을 거부하고 집단행동에 나선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한병원협회 등에 연장 진료를 요청하고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을 당부하는 등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는 예고한 대로 이날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한화에너지가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한화에너지는 28일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총 사업비 2550억원을 들여 대산산업단지 내 2만m2(약 6000평) 부지에 한화건설이 설치 및 시공을 맡아 건설한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50MW 규모로 연간 40만MWh의 전력을 생산해,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증유의 위기극복을 위해 고통을 분담하는 노사정의 사회적 협약 체결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40여일 산고 끝에 '여럿이 함께'의 합의 결실을 이뤄낸 구성원들을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28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의결한 것에 대해 "서로 고통을 분담해 이룬 합의"라며 "경제회복은 물론 경제적 불평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확산세 진정의 걸림돌로 작용하자 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 환자 치료비를 본인에게 부담시키는 초강수를 뒀다. 다만, 코로나 확진 여부를 판단하는 진단검사 비용은 방역 강화를 위한 조치로 보고 우리 정부가 계속 부담할 방침이다.아울러 정부는 27일 0시부터 방역 강화 대상 국가로부터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에 대한 의무 진단검사 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같은 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22일 제21대 국회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대정부질문 일정에 들어갔지만 출발은 고성 설전으로 얼룩졌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외교·통일·법무·국방·행정안전부장관 등 국무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미래통합당 김태흠 의원이 감정 섞인 고성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였다.이날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첫 질문자에 나선 김태흠 의원은 1996년 추 장관이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수사지휘권 폐지안' 발의에 참여한 일을 언급하며 "그랬던 분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장관의 명을 거역했다고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이 계속 발견된 이후 서울과 부산, 경기 등 전국 곳곳에서 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불안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국 480여개 정수장 전부를 긴급 점검하기로 했다.20일 연합뉴스와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지역 내 유충 발견 사례는 지난 19일 서구 16건, 계양구 1건 등 17건이 새로 추가돼 지난 9일 첫 유충 발생 이후 모두 166건으로 늘어났다.인천시는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날벌레가 고도정수처리시설에 알을 낳고, 여기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로를 따라 각 가정집에서 발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최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두고 당정청이 각기 다른 입장을 내놓으며 혼란이 가중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결정했다.20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주례 회동을 한 후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그린벨트를)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러 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음에도 주택공급 부족 지적이 이어지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 '그린벨트 해제 검토'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친일 반민족 행위자'와 '6·25 전쟁 영웅'이라는 극단적 평가를 받아온 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을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조화가 전해진 데 이어 당정청 핵심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해 조문을 표했다. 하지만 25개 독립운동가 선양단체로 이뤄진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은 백 장군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결정 취소를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정청 핵심 인사들은 12일 지난 10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백선엽 장군의 빈소인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일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치권에 ‘부동산 태풍’이 몰아치면서 여권이 성난 민심을 진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비상조치를 서두르기 시작했다. 당정청은 8일 민주당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주택 처분을 요구하는 등 극약처방을 강구하고 나섰다. 부동산 시장 불안에 여권 내부의 다주택자들을 향한 ‘내로남불’ 비판까지 보태지며 민심이 악화일로를 걷자 엄중한 국민 눈높이에 맞춰 급한 불끄기에 들어간 것이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서울 ‘강남권’ 아파트까지 매각하겠다고 밝혔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주택 고위공직자들의 신속한 주택 매각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세계보건기구(WHO)에 공개서한을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기감염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수정을 촉구했다.이러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사업주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고발조치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방역 초강수를 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전 세계 32개국 과학자 239명이 WHO에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국마사회는 금일 오전, 내륙지역 경주마 생산·육성의 전초기지 장수목장에서 실내언덕주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오늘 행사는 정세균 국무총리, 안호영 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국내 최초 전천후 경주마 육성조련시설 완공을 기념하고 현장의 말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최첨단 말 훈련시설 개장으로 국내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부가 가치의 말 생산을 통해 농가의 소득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산업 관계자들을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를 앞당기기 위해 2040년까지 1000개 수소 전문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향후 10년 내 수소차는 85만대, 수소충전기는 660기까지 확충하고 3기 신도시 5곳 중 2곳 안팎은 수소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1일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일산 킨텍스에서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총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수소모빌리티·연료전지·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