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 독과점 깨기 모색에 나선 상황에서 그 방안의 하나로 제4인터넷은행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여러 업종이 시장 진출에 도전장을 낸 가운데 현대해상화재보험이 보험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뱅크, KCD뱅크, 소소뱅크가 컨소시엄으로 인터넷은행 설립 인가 추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달 초 구성된 유뱅크 컨소시엄에는 현대해상을 비롯해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체 렌딧, 세무·환급 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개정해서 내놓았다. 이 보험에는 자전거 운전 중 사고를 보장하는 '자전거 전용 플랜'이 새로 탑재됐다.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초 의족골퍼 한정원 선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시작한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이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 서비스를 개시했고, 신한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예약 관리 기업 '테이블매니저'와 전략적 협업을 위한 투자계약을 맺었으며, 유안타증권은 2021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어워즈를 열었다.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자체 서체인 웰컴체를 활용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간판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웰컴저축은행은 간판 교체 사업을 100%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새 간판으로 영업에 힘을 불어넣자는 뜻이 이 사업에 담겨있다.간판 교체 사업에 쓰이는 서체는 올해 3월 개발된 웰컴체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유명 디자인 유튜버 존코바와 힘을 합쳤다. 존코바는 간판 디자인 제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제2금융권도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하로 줄이도록 하자 저축은행들이 비용을 줄이고 기업 금융 사업을 강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권에선 저축은행들은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인력을 차츰 줄여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으로 저축은행 간 인수‧합병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저축은행들이 대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려 할 것이란 예측이다. 대형화된 저축은행들은 시중은행들이나 기타 금융사들과 메타버스나 블록체인, 빅데이터 같은 신기술 분야에서 치열한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저축은행이 약진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 제도권 금융사로 인정받고, 대형화되고 디지털화됨에 따라 시중은행과 경쟁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분석이다.앞으로 저축은행은 더욱 대형화되고 스마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대출규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익을 내려면 경영이 과학화되고 발전을 위해 많은 비용이 투자돼야 하기 때문이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저축은행 수신잔액은 85조9120억원으로 전달(83조6889억원)에 비해 2조223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수신 금리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 퍼포먼스 부문 금상을 받았다.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2일 진행된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에서 퍼포먼스 부문 금상을 받았으며, 이는 사단법인 한국광고디지털협회가 개최한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라고 27일 설명했다.이 상은 디지털 광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퍼포먼스 및 크리에이티브 등 총 14개 부문 출품작을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올린 작품에게 부문별 시상한다. 웰컴저축은행이 상을 받은 작품은 '네이버 애드 시너지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네이버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2.3%까지 올렸다.웰컴저축은행은 지난 7일부터 적용된 이번 금리 인상분은 12개월 이상 계약에 한해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비해 최고 0.2%포인트 올랐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연 2%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연 2.1% △36개월 이상 연 2.1%가 됐다.아울러 정기예금을 웰컴디지털뱅크 또는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조건 없이 우대금리 연 0.2%포인트가 제공된다. 한도 무관하게 누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금융위원회는 토스뱅크에 대한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다. 2017년 4월 카카오뱅크 인가 이후 4년여만에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신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영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토스뱅크가 올해 2월 5일 본인가를 신청한 이후 금융감독원의 실지조사 등 면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인가요건을 충족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금융위는 이날 인가 이후 토스뱅크가 차질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예상 손익분기점 도달 시점인 2025년까지 증자계획의 성실한 이행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저축은행 고객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어나고 그만큼 수신액이 증가했지만 저축은행업계로서는 마냥 반갑게 바라볼 수는 없다. 저축은행은 수신과 여신 금리차에서 발생하는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창출하는데 현재처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경우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축은행이 터줏대감 역할을 했던 중금리 대출 시장에 빅테크 기업들이 진출하자 저축은행들은 자체 혹은 협업을 통해 디지털화·중금리 대출 상품 강화로 대응하면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3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주식투자, 펀드투자 시대가 왔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것이 정기적금이다. 저축은행에는 3% 이상 금리를 가진 정기적금이 여럿 있다. 저축은행 정기적금 중 저축은행들이 내놓은 좋은 정기적금 4건을 모았다.저축은행들이 내놓은 정기적금은 △웰컴저축은행 아이사랑 정기적금 △모아저축은행 ‘생일축하 정기적금’, ‘12간지 정기적금’ △SBI저축은행 ‘스타펫 정기적금’이다. 7일 웰컴저축은행은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소개했다. 이 상품은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가 각각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또, 임산부도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지난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총 자산은 92조원으로 전년보다 19.2% 늘어나 100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 또한 1조4054억원으로 10%가량 증가했다. 2011년 저축은행사태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던 저축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성장가도를 달리며 금융권에서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같은 저축은행들의 폭풍성장 배경에는 중금리, 핀테크, 시너지효과를 꼽을 수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
[업다운뉴스 곽호성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런포드림 영상으로 세계 3대 광고제 클리오 본상을 받았다. 런포드림은 시각 장애인 선수가 홀로 마라톤을 달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만든 것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이 영상으로 지난해 뉴욕광고제서도 본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웰컴저축은행은 자사의 꿈테크 프로젝트 ‘런포드림(Run for dream)’ 영상이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인 ‘2020/2021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깐느, 뉴욕와 클리오 어워즈는 세계 3대 광고제다. 웰컴저축은행은 꿈테크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따라 저축은행 수신액이 80조원을 넘기는 등 돈이 몰린 상황에서 역마진 우려가 커진 데다, 오는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어 선제적으로 금리 조절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평균 정기예금 금리는 전날 기준으로 연 1.65%로 전년(연 2.12%) 동기 대비 0.47%포인트 줄어들었다. 6개월 미만의 일부 정기예금 상품 중에는 0%대 금리도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기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사업) 허가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심사중단을 맞은 금융사들이 대안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심사중단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하기는 했지만 그 시점을 확신할 수 없는 터라 당분간 각자도생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마이데이터 사업은 지난해 8월 시행된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허가제로 전환됐고, 기존 사업자도 6개월 안에 허가를 받아야 운영할 수 있다. 마이데이터 허가 조건은 5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타당한 사업계획 등을 갖추고 대주주 적격성 요건도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금융당국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은 첫 사업자 28개사가 결정됐다. KB국민은행 등 전통금융권과 네이버파이낸셜, 토스 등 핀테크 기업 등이 포함됐으나 삼성카드, 하나은행 등은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핀테크기업 카카오페이는 서류 미비로 고배를 마시며 대조를 보였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통해 앞서 예비허가를 받았던 28개사 전체에 대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이데이터 산업에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도 오는 3월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1년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저축은행업계가 장학사업, 금융 지원,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서민들의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진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대형 저축은행들을 필두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며 서민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페퍼저축은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대학생을 위해 1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페퍼희망장학금’을 마련했다. 경기 및 인천지역 내 대학교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SBI·OK·웰컴저축은행이 제2금융권 금융사 가운데 최초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보증을 통한 대출을 하게 됐다.저축은행중앙회는 2일 이들 저축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상공인 등 동반성장을 위한 보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보증은 이 저축은행 3개사가 특별출연으로 조성한 40억원을 재원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0배 규모인 400억원어치 대출 보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이 대출은 서울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력 1년 이상 중소상공인 중 신용등급 1∼6등급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증 한도는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초저금리 기조,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돈을 모으는 ‘짠테크’ 시대가 도래했다. 짠테크는 짜다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잔돈 재테크'라고도 불리며 티끌 모아 저축하고 투자한다는 소액 재테크를 의미한다. 이러한 트렌드가 확산하자 은행들은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저축할 수도 있고 모으는 재미까지 더한 소액 저축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납입 금액이 적고 만기 주기도 짧아 저축하는 쏠쏠한 재미까지 더한 소액 저축 상품이 각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저축은행업계가 내년 봄 시행될 오픈뱅킹 서비스를 앞두고 고객 선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앱 서비스 등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모든 은행 간 계좌 조회나 이체를 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인 만큼 고객 이탈에 대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1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제3차 디지털금융 협의회를 열고 오픈뱅킹 고도화 방안에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최근 저축은행들이 고금리를 보장하는 예·적금 특별판매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0%대의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투자처인 대어급 공모주 청약들이 끝나자 청약증거금 환불과 더불어 시장에 나온 자금들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1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게임즈·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대어급 공모주 청약 투자 열풍에 따른 고객 이탈을 막고 재확보를 위해 특판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부 저축은행은 차를 주차하듯 단기간에 돈을 맡겼다가 중도에 해지해도 불이익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