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김성현)이 잇단 전산사고로 논란을 빚고 있다. 금융당국은 KB증권에 ‘앞으로 조심하라’고 권고했다.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TS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했다. 사고 당일 오후 3시 10분부터 30분 동안 KB증권 MTS 일부 서버에서 시세 조회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시세 변동에 민감한 투자자들로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사고 당일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있었던 날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