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들과 노상 방뇨, 연인들의 눈살 찌푸리게 하는 과도한 애정 표현 등등. 서울불꽃놀이축제 현장은 예년처럼 무질서 천국이었다.서울불꽃놀이축제가 열린 3일 밤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아파트들은 아예 출입구를 봉쇄해버렸다.구경꾼들이 마구 들어와, 심지어는 아파트 계단까지 올라가 대소변을 보는 사람들까지 있다 보니 취한 긴급조치였다. 서울불꽃놀이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인근 도로에는 아무렇게나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와 맥주캔들이 한 귀퉁이에 수북했다. 쓰레기가 쌓여있다 보니 그런 곳을 지나는 사람들도 아무런
여주 살인사건, 그 속내를 들춰보면?여주 살인사건이 국내에 체류했던 외국인의 소행으로 밝혀져 충격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여주 살인사건에서 알 수 있듯 국내에서 체류 중인 외국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180만명에 달한다. 그러면서 여주 살인사건처럼 외국인 범죄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기 여주 버섯농장에서 발생한 50대 농장주 암매장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들이 농장주의 계좌에서 이체한 돈을 인출해 준 3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경
사과 오해와 진실, 아하 그렇구나!시중에 나돌고 있는, 사과는 밤에 먹으면 독이라는 말이 있다. 사과 오해와 진실 중에 대표적인 것 가운데 하나일 듯하다. 정말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사과’이고, 밤에 먹는 사과는 ‘독 사과’일까? 그렇다면 다른 과일은 괜찮은 것일까?사과 오해와 진실 속으로 한발 더 들어가 보자.백설 공주에게만 사과가 위험한 것은 아니다. 사과는 언제 먹느냐에 따라 그 효능이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늦은 밤에 먹으면 사과는 ‘독’사과로까지 여겨지며 금기시 되고 있다. 많고 많은 과일 중에 하필
순천경찰서, 참 별 꼴이다.드라마와 영화를 보면 나쁜 경찰이 자주 등장한다. 순천경찰서 경찰도 매한가지다. 좀 더 자세한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성추행당한 피해자를 성폭행을 했다는,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충격을 전한다.사실 순천경찰서 경찰뿐일까?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경찰은 한 둘이 아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등장하는 나쁜 경찰이 그저 가상이려니 여기던 시민들도 참으로 씁쓸하기 그지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순천경찰서는 이 사건으로 곤혹스런 처지에 빠졌다.전남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성범죄 수사중 알게된 20
감기와 독감 차이, 추우면 유행하는 이유는?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할 시기다.이럴 때면 특히 감기에 조심해야 한다. 조금 더 추워지면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며 면역력이 약한 이들을 괴롭힌다.한데 이 대목에서 궁금한 것이 있다. 왜 감기와 독감은 추운 겨울에 유행하는 것일까?그리고 감기와 독감 차이는 무엇일까? 궁금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일반적으로 북반구는 11~5월, 남반구는 겨울인 5~10월 독감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다. 열대지방의 경우에는 독감 시즌은 따로 없으며, 있다 해도 그 정도가
노인 자녀 동거비율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조사 자료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누구나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노인 자녀 동거비율의 실상이 드러날 때마다 이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듯하다.이같은 세태를 반영, 일부 중장년 식자층을 중심으로 자녀들에게 효도를 요구하지 말자는 캠페인성 주장까지 나타나고 있는게 요즘 현실이다. 노인 자녀 동거비율을 더욱 떨어뜨릴 개연성을 안은 그같은 주장의 이유는 도시화에 따른 생활상의 변화다. 현대 도시 생활에서 전통적 의미의 효는 사실상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감기와 독감 차이는 무엇일까? 독한 감기가 독감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영어 단어를 보아도 감기와 독감은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감기는 '콜드', 독감은 '플루' 또는 '인플루엔자'로 불린다. 이처럼 감기와 독감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감기와 독감 차이는 우선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종류에서 나타난다. 바이러스의 종류부터가 다르다.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다. 다만 그 증세가 일반적으로 독감이 더 강하다 보니 독감을 '독한 감기'
2일 아침에 설악산 첫 얼음 소식이 들려왔다. 무더위가 유난히 길게 이어지다가 잠시 가을이 느껴지는가 싶었는데 벌써 설악산 첫 얼음 소식이라니...그 소식을 접하는 서민들의 마음은 왠지 심란하다.돈 있고 시간 있는 사람들이야 설악산 첫 얼음 소식이 단풍의 예고음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하루 살이마다 힘겨운 고비를 이어가는 서민들은 설악산 첫 얼음 소식에 당장 난방비 걱정부터 해야 할 판이다. 그나마 올해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요금이 조금은 저렴해졌다고 하지만 서민들의 겨울나기는 언제나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다.따라서
필리핀 부부 피살, 에고 무서워라!필리핀 부부 피살 사건이 ‘또’ 터졌다. ‘필리핀 부부 피살’이란 타이틀이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는 사실이 사건의 비극성을 더욱 극대화한 느낌이다.필리핀, 막연한 낙원의 이미지가 강한 공간이었다. 적어도 필리핀 부부 피살 사건이 몇 차례씩이나 전해지기 전의 일이다.세부, 보라카이, 팔라완, 이름만 들어도 행복해지는 필리핀의 휴양지들이다. 신혼부부들이 사랑하는 나라 필리핀, 이 단꿈의 상징이 필리핀 부부 피살 사건으로 일순 나락으로 떨어진 듯한 느낌마저 든다. 어째서일까. 굳이 필리핀 부
필리핀 부부 피살 사건이 또 일어났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은퇴자 부부가 총기에 의해 피살된지 불과 한달 보름여 만의 일이어서 한국민들에게는 더욱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필리핀 부부 피살 사건은 이제 한국인들에게 그리 낯선 뉴스가 아니다. 그만큼 필리핀에서의 한국인 피살, 특히 부부 피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다.필리핀은 한국에서 정년퇴직으로 은퇴한 사람들이 노후를 편안히 지내기 위해 이민지로 선호하는 곳 중 하나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자녀 양육 의무에서 해방된 나이든 층들이 주로 필리핀 이민을 꿈꾼
필리핀을 경계하라?필리핀 부부 피살 소식이 또 전해진 시점에서 ‘필리핀’을 이야기하며 ‘두려움’을 동시에 입에 올린다한들 누가 유난스럽다 손가락질 할 수 있을까. 필리핀 부부 피살 사건이 새삼 총기 청정지대 대한민국에 살고 있음에 안도의 한숨을 쉬게 했다.필리핀 부부 피살 사건으로 돌아보게 된 대한민국의 치안, 아이러니하지만 자연스러운 이 조건반사는 앞서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한차례 짚어진 바 있다.필리핀 부부 피살에 앞서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한 결 같이 입을 모아 “한국은 위험하지 않아요”라고 외쳤다.
살인기업의 소행일까? 필리핀 부부 피살이라는 뉴스를 전해들은 이들은 행여 그 곳에서 잔인한 범죄행각을 저지르고 있다는 살인기업을 떠올렸다.필리핀 살인기업은 지난 6월 한 시사고발프로그램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에게 알려졌는데 20여명 이상이 그들로부터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전한 바 있다.행여 필리핀 부부 피살도 그들의 소행이 아닐까 일단 의심해 보는 것은 사건 장소가 필리핀이어서 더 그렇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외곽 지역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 이번 사건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피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