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권재준 기자] “물타기 들어갔네요. 장자연리스트가 묻히지 않도록, 민심이 등을 돌리지 않도록, 수사가 지속되도록 관심을 이어 나가는게 중요합니다.”(난나르)김수민 작가가 윤지오 카톡을 공개, 진실 공방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걱정을 감추지 않았다. 장자연 리스트 수사 자체가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그만큼 윤지오 카톡 공개 파장은 컸다. 과연 물 타기일까? 아닐까? 김수민 작가는 10년 동안 언론 앞에 나타나지 않았던 윤지오가 책을 팔기 위한 수단으로 장자연 사건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MBC TV '뉴스데스크'의 왕종명 앵커가 고(故) 장자연의 동료배우이자 `장자연 리스트` 목격자인 윤지오에게 방송 중 문건 속 실명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왕 앵커는 윤지오에게 사과했지만, 동종 업계 언론인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MBC 뉴스데스크 제작진은 18일 왕종명 앵커가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지오 씨에게 ‘장자연 리스트’ 속 실명 공개를 요구한 것을 두고 19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왕종명
[업다운뉴스 윤지환 기자] 고(故) 장자연 씨와 관련한 경찰의 부실수사가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사건당시 경찰의 부실수사와 관련해 윗선의 압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장씨의 성접대 의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은 “초기 압수수색에서부터 중요한 증거가 다수 누락됐다”고 지난 28일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와 더불어 장씨 사망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 대해서도 경찰이 형식적인 수사만 하고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성형외과로 알려진 이 병원은 장씨에게 다량의 프로포폴을 제공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피해자도 있고, 그 피해자는 억울함에 구체적인 문건까지 남기며 목숨을 잃었는데, 여전히 가해자는 없다.”5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고 장자연 사거에 대한 진행자 김어준의 평가다. 지난 2일 검찰 진상조사단의 본조사 대상에 오르면서 장자연 사건에 대해 새로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방송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고 장자연 사건을 정리했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신인배우 장자연이 2009년 3월 기업인과 유력 언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