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언제나 등락이 오간다. 오늘 상한가를 쳤다가도 내일 바로 하한가를 기록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냉혹한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주식을 팔고 내 손에 딱 거머쥐기 전 까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요즘 박진영이 일주일 만에 26억 원을 번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빅진영은 구랍 27일 제이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이 회사 주식 134만8314주를 사들였다. 당시 주가는 1천3백35원이었다. 그리고 지난 4일 종가는 3205원. 약 25억2천만원의 이익을 거둔 셈이다. 제이튠은 JYP측이 최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일 상승 행진을 거듭하고 있어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제이튠의 주가가 치솟는 데에는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튠의 최대주주인 JYP가 우회 상장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JYP와 제이튠의 합병설까지 나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구랍 27일 제3자 배정을 통해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의 최대 주주 지위를 받아 재결합 했다고 밝혔다. JYP는 "JYP 및 임직원들의 제 3자 배정을 통해 제이튠 엔터엔먼트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JYP는 앞으로 비가 연예인으로서 더 자유롭고 활발한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라는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JYP의 한 관계자는 "비가 내년 군에 입대할 때까지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자사에게 회사의 경영을 맡아 줄 것을 요청해 결합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제이튠 또한 "향후 JYP와 여러 프로모션을 계획하겠지만, 비의 기존 매니지먼트 체계는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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