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식빵 사건’을 아시는가.
지난해 연말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다. 밤 식빵에서 쥐가 나왔다는 제보로 세상은 확 뒤집어졌고 결국 인근 경쟁업체 점주 남편의 자작극으로 드러났다.
시간이 흐르면서 세인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질 즈음, ‘ 식빵' 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파리바게뜨 송탄지산2호점' 등 평택시 송탄 지역 내 7개 파리바게뜨 운영주들이 지난 6일 피의자 제과업체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사과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매장에 내걸어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파리바게뜨 고객 여러분께'란 제목의 글을 이날 각 점포에 부착했다.
이 호소문에 따르면 "지난 연말 모든 매스컴을 장식한 이물질 사건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 사실관계를 알려 드린다"면서 인근 경쟁 제과점 주인의 자작극에 의한 사건임을 밝혔다. 또 "문제를 일으킨 빵집은 현재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가맹본부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경쟁업체 가맹본부의 적절한 조치와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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