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졸업사진은 '장신영 어린 시절부터 여신 미모'라는 제목으로 한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왔다. 전주예고 졸업사진 속 장신영은 미스 춘향이 선발대회 출신다운 미모를 자랑한다. 단정하게 차려 입은 교복 모습이 꿈 많은 여고생의 청초함을 물씬 뿜어낸다. 장신영은 또렷한 윤곽에 하얀 피부, 그리고 입가에 잔잔한 미소까지 단아한 자태를 자랑한다.
장신영 졸업사진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번 졸업사진을 통해 장신영은 자연미인 인증됐다.”거나 “장신영 졸업사진 속에는 여신으로서의 포스가 느껴진다.”는 등 좋은 반응 일색이다. 스타의 졸업사진 공개가 이번 장신영처럼 좋은 예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미 성형을 한 스타들에겐 성형 전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간혹 현재와 다른 외모로 굴욕을 안기기도 한다. 졸업사진 등 과거사진 공개의 빛과 그림자가 아닐 수 없다. 이 때문에 일부 스타의 경우는 자신의 졸업사진을 자진해서 공개하기도 하고 일부 스타는 자신의 졸업사진을 감추기에 급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타의 졸업사진 찾기 열풍이 계속되면서 누리꾼들에 의해 장신영을 포함한 스타들의 졸업사진은 대중들에게 노출되곤 한다.
그렇다면 이번 장신영 졸업사진을 비롯해 스타들의 졸업사진 찾기 열풍이 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현상은 스타에 대한 관심도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의 경우 사실 누구와 친해지게 되면 상대방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과거 자라온 환경과 모습은 물론 그와 그녀의 비밀까지 공유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이런 욕구가 스타들에게도 고스란히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에 졸업사진이 공개된 장신영은 오는 6월 KBS1TV 대하사극 '광개토대왕'(극본 조명주, 연출 김종선)에서 이태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장신영은 주인공 광개토대왕 역의 이태곤과 그의 라이벌 역 김승수와 삼각 구도를 형성한다.
장신영은 2001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2년 SBS <해 뜨는 집>으로 드라마에 첫 데뷔했으며 2007년-MBC <겨울새>, 2010년 영화 <무법자>, 2010년 SBS '나는 전설이다'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6년 22세의 나이에 결혼한 장신영은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며 2009년 말 3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주현기자/사진=인터넷커뮤니티,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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