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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씨의 생각'은 보통사람 당신의 코너입니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22.01.1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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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현실은 그게 아닌데!”

- “뉴스에 나왔다고? 한쪽으로 너무 편향된 것 아니야?”

- “왜 저 사람들은 타인에게 민폐를 주지?”

평소 이런 생각을 할 때가 간혹 있으시지요? 그럴 때마다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싶은데 마땅한 공간이 없다고 여기셨다면 업다운뉴스의 ‘익명씨의 생각’을 주목하십시오.

뉴스 댓글 코너에 달기에는 악성댓글에 휘말릴 것같아 내키지 않고 그럴싸한 ‘공론의 장’에 올리기에는 절차가 복잡한데다 전문가도 아니다보니 엄두가 나지 않기도 합니다. 그저 주변의 친한 지인에게 풀어놓는 것으로 만족했다면 이제 안 그러셔도 됩니다.

​우리는 가까운 지인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말합니다. 익명씨의 생각은 그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합니다. [사진=프리큐에이션]​
​우리는 가까운 지인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말합니다. 익명씨의 생각은 그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합니다. [사진=프리큐에이션]​

 

업다운뉴스는 보통 사람들의 보통 생각을 담아내는 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이 대세’라거나 ‘국민여론’이라면서 ‘목소리 큰 자’들이 몰아가는 것에 딴죽을 걸어볼까 합니다. 각각의 딴죽들이 켜켜이 쌓이면 그 흐름이 더 나은 곳으로 향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수시로 부닥치게 되는 갖가지 일상과 사건 사고 속에서 이따금 자신만의 경험과 함께 크고 작은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상식과 원칙과는 다르게 돌아가는 주변의 불편한 광경과도 이따금 직면하면서 씁쓰레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가, 세상이 이렇게 가야하는데 거꾸로 간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합니다.

그 하나하나의 생각들이 한데 모여 집단지성을 발휘하면 좋은데 그것을 대변한다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해와 정파에 따라 입맛에 맞게 왜곡 해석해 혼란만 더 부추기기도 합니다.

실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그 어느 곳보다 이데올로기와 지역, 세대, 성별 갈등이 극심한 곳입니다. 이 때문일까요? 현장에서 취재하다 보면 훌륭한 생각과 의견을 갖고 있는데도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익명을 요구하는 이유에는 첨예하게 이해가 엇갈리는 민감한 사안일 경우 더 그렇습니다. 게다가 현재 자신이 처한 입장과는 전혀 다른 생각이라면 더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상황이 이러니 익명이어야 훨씬 더 자유롭게 발언합니다.

독자 입장에서도 매한가지입니다. 내용보다는 글쓴이의 이름과 사회적 지위 그리고 정파를 보고 취사선택하기 일쑤입니다. 한마디로 뉴스 편식사회입니다.

‘익명씨 생각’은 글쓴이의 브랜드 대신 글의 진정성으로만 공감하고자 하는 코너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생각을 보태고자 한다면 누구라도 익명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 ‘익명 씨의 생각’에 참여코자 한다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 메일(webmaster@updownnews.co.kr)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이와 함께 독자들이 더 글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글쓴이에 대해 연령대와 함께 두루뭉술한 소개, 글을 쓰게 된 배경을 간략하게 적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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