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전북 첨단소재·전남 그린에너지, 호남을 효성 미래사업의 전초기지로’효성 조현준 회장이 전북에 1조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생산공장 건립에 이어 전남에도 1조원을 투입해 그린에너지 산업 핵심 기반 설비를 구축해 이같은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냈다.효성은 조 회장이 24일 전라남도와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조 회장은 전남도가 신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구상 중인 해상 풍력 발전을 통해 30만여명의 고용 창출과 그린수소 20만톤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 날, LG화학이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구조 전환을 위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LG화학이 배터리 사업(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이후 친환경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LG화학은 2024년 1분기까지 충남 당진에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을 연산 2만톤 규모로 건설한다고 18일 밝혔다.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최근 원자력을 녹색에너지로 분류한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 재정 분류체계인 ‘그린 택소노미’ 초안이 공개되면서 최대 수혜자로 소형모듈원전(SMR)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는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원자력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대세 인식에 따라 기존 원자력발전소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을 뿐 아니라 출력 조절도 쉽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불안정한 재생에너지를 보완할 최적의 발전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EU가 최종적으로 원자력을 지속가능 에
[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롯데케미칼이 창사 이래 최대 해외 투자인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라인(LINE)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하고 바나듐이온 배터리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등 새해 벽두부터 해외에서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은 기존 사업의 탄탄한 경쟁력이 뒷받침될 때 구축될 수 있다"며 라인 프로젝트 추진을 강조하고 아울러 “배터리 등 신사업 발굴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가시적으로 그 행보가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술의 중심에 서 있다. (품질 이슈에) 주눅들 필요 없다."“2022년 LG에너지솔루션 모든 구성원이 ‘야 일할 맛 난다’고 외칠 수 있었으면 한다. 제게 편하게 ‘권영수 님’이라고 불러달라.”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취임하면서 전기차 리콜 사태에서 비롯된 품질 이슈를 거론하며 구성원에게 더 큰 도약을 위한 기회로 만들자고 격려한 지 두 달 만에 '직원 행복'을 대체 불가능한 목표로 강조하는 신년 메시지로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내놓았다.
[업다운뉴스] ●김현수씨 별세, 박진용(금호석유화학그룹 기획조정본부 전무)씨 빙부상=30일, 광양장례식장 특실, 발인 1월 1일. ☎ 061-761-55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이연순씨 별세, 정헌철(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장)씨 모친상=28일, 충북 영동 제일장례식장 201호, 발인 30일. ☎ 010-2691-76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DL케미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진금융방식인 차입매수(LBO)를 활용해 미국 크레이튼 사를 인수했다. 국내기업의 글로벌 M&A 확장 묘수라는 평가가 나온다.DL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미국 상장사를 LBO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앞서 DL케미칼은 지난 9월 27일 인수를 확정한 미국 크레이튼의 인수금융 확보를 위해 지난달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9억5000만달러(약 1조1200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전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8억50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금융 약정을 체결함으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과 롯데케미칼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국책사업 수행에 나선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연구다.삼성엔지니어링은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정 공모 국책과제인 '암모니아 기반 청정 수소 생산 파일럿 플랜트 실증화'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의 각 기업 대표와 참여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컨소시엄은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가스안전연구원,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함께 친환경 PVC(폴리염화비닐) 사업을 확대한다. 자원 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대표 친환경 소재 기업 및 친환경 건장재·인테리어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LG화학은 16일 LG서울역빌딩에서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와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PVC 재활용 기술 공동 개발 및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PV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VC는 우수한 단열 성능과 내구성으로 나무나 철을 대체하는 대표적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와 어깨동무하며,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시장 선도를 가속화한다.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Li-Cycle)’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600억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각각 300억원을 투자했다. 이 업체는 2016년 설립된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해내는데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LG화학과 LG에너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미국 빅데이터 분석 유니콘 기업인 팔란티어로부터 2000만달러(약 240억원)의 지분 투자를 받았다. 이를 통해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추진하는 석유화학과 수소 등 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중공업지주는 최근 팔란티어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이같은 규모의 현대오일뱅크 주식을 매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주식 매각에 성공한 현대오일뱅크는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연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팔란티어는 미국 주요 정보기관 등에 빅데이터 분석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