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세종·전북·전남·경북을 뺀 비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15일부터 2단계로 올라간다. 이런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으로까지 퍼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나왔다. 지역에 따라 가족, 지인, 직장 동료 등과는 4명∼8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유흥시설이나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은 밤 12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식당·카페의 경우 밤 1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 영업만 할 수 있다.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위협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 예방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로 지정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우리은행은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작년 6월 금융권 최초로 ISO27701과 ISMS-P 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바 있는 우리은행은 올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은행장, CISO(정보보호최고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들의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된다. 시중은행들은 각사의 상황에 맞게 거리두기를 강화했다.9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은행들은 12일부터 23일까지 기존(오전 9시∼오후 4시)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으로 단축한다. 추후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 이상으로 유지되면 이 조치를 연장해 실시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지역도 3단계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시 영업시간 1시간 단축에 들어간다.시중은행들은 거리두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교가 14일부터 전면 중단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 대신 등교 원칙에 맞춰 유치원·학교 내 돌봄이나 장애학생 등 대면지도는 유지한다.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2학기 전면 등교 시행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14일부터 수도권 유·초·중·고교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올렸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후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까지 끌어올린 것은 1년 반 만에 초유의 대응이다. 이번 조치는 4단계 방역수칙에 더해 고위험시설인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추가하면서 '4단계+α(알파)'로 평가된다.오는 12일부터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 모일 수 있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사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래 가장 많은 1275명이 발생했다.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역대 최대인 1227명이었다. 특히 서울은 최근 일주일 일평균 환자 수가 새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인 389명에 가깝게 다가섰다. 방역 당국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 감염에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4배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강하게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달 말에서 8월 초까지는 확산세가 이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4일 만에 1200명대에 진입하면서 '4차 유행'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발생하면서 대형 오프라인 매장과 마이스업계는 비상에 걸렸다. 이번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보릿고개와 같았던 지난해 위기가 반복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7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이 당초 7월 1일 0시부터 완화될 예정이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1주일 유지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방역 완화가 시기상조라는 판단에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30일 오세훈 시장과 25개구 구청장이 참여하는 긴급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현 거리두기 체제를 1주 연장하기로 했다.서울시 관계자는 "공동 생활권인 경기도·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와 상호 협의해 현 거리두기 체계를 1주일 연장키로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한국남동발전과 세계적인 풍력터빈 제작사인 덴마크 베스타스, 국내 풍력타워 제작사인 씨에스윈드가 손잡고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한국남동발전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덴마크 베스타스社, 국내 풍력타워 제작회사인 씨에스윈드와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CEO,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이 참석해 열렸으며,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발전 공기업과 세계적인 풍력기자재 전문기업간 상호협력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이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 경영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DT)에 힘을 싣기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과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를 통해 디지털 역량 집중 및 전문화, 디지털 고객 경험 강화, 디지털 신기술 사업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우리은행이 디지털 전환 완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디지털그룹 DI추진단장(본부장)에 김진현 전 삼성화재 디지털본부 부장을 영입했다. 김본부장은 삼성화재에서 마케팅 기획·UX전략·데이터 분석 등 다방면의 디지털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된다는 가정 하에 신규 확진자수가 1000명 이하로 통제될 경우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부는 현재 5단계(1→1.5→2→2.5→3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 단계를 1~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공개한 바 있다. 단계별 기준을 인구 10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 시장의 성희롱·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서울시에서 성희롱·성추행 사례 등이 발생하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20일 서울시청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전임 시장 재직시절 있던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현직 서울시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발생 즉시 제대로 된 즉각적인 대처는 물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서울시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GS건설이 국내 주택사업 실적 증가와 더불어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속가능경영의 컨트롤 타워가 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해 ESG경영을 본격화함에 따라 그룹 내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국내 주택사업에서 분양물량을 늘리며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GS건설은 지난해 2만7000여가구의 주택을 분양한데 이어 올해는 연초 계획인 2만8000가구를 넘어 3만1000가구의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부가 다음달 2일까지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더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잦아들지 않은 상태에서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양상이지만 서민경제에 심대한 피해를 미치를 거리두기 단계 격상 대신 집단감염이 자주 발생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핀셋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방역당국이 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이대로면 2배 이상 늘어나거나 1000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다만 현재까진 방역 조치를 강화할 경우 확산세를 안정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7일 브리핑에서 "외국 사례를 볼 때 (신규 환자가) 2배수로 증가할 수 있는 여건들은 우리나라에 집단면역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ESG·글로벌·플랫폼 3대 전략 달성을 위해 함영주·이은형·지성규 부회장 3인 체제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실행 중심의 ESG 체제를 확립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 지주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하나금융그룹 조직혁신 3대 원칙인 심플, 스피드, 스마트를 바탕으로 지주사 조직 체계를 단순화하고 빠른 소통과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핵심 내용은 관계사간 능동적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부문을 '수평적 협의체'로 전환하고 이사회 내 'E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단계별 국민행동 메시지를 명확히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마련했다. 이른바 ‘소수점 단계’가 사라진 게 눈에 띄는데, 여론 수렴을 거쳐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개편안 기준으로 전국 1단계가 되는 시점으로, 미정인 상태다.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에서 초안을 공개했다.개편안 초안에 따르면 우선 현행 5단계(1→1.5→2→2.5→3단계)는 1~4단계로
[업다운뉴스 김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이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의장을 대표이사로 격상하고 외부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로 인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 문제를 폭넓게 점검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방향 결정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NH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의장을 대표이사로 격상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는 CCO(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직속으로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다. 준법감시본부장 등 관련 본부 임원들을 위원으로 구성해 금융소비자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최정우 회장이 최근 발생한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사고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에 대해 유족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지난해 11월 25일 3명의 사망자를 낸 광양제철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낸 지 3개월여 만에 다시 고개를 숙인 것이다.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사과했다.최 회장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회사의 최고책임자로서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고개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1월 취업자 수 감소폭이 100만명에 가까운 98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였던 1998년말 이후 최대의 '고용 쇼크'를 맞았다. 이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분기 중 90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1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1만8000명으로, 전년 1월에 비해 98만2000명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