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 소비자가 생명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 후 지급거절로 보험금을 받지 못한 건수가 연간 1만3000(상반기 6569건)건이 넘어 100건당 1건 정도(0.89건)이 보험금을 못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16일 금소연이 밝힌 지난해 상반기 보험금 지급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지급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DGB생명, KDB생명, NH농협생명이 1.5%대로 가장 높았고, 오렌지생명, 흥국생명, 삼성생명이 1.2%대로 뒤를 이었다. 보험금 부지급 건수로는 삼성생명이 14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2년간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이 확정됐다. 농협은행장의 3연임은 이대훈 행장이 처음이다.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는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이 신규 선임됐고, 농협생명, 농협캐피탈의 홍재은, 이구찬 대표이사가 각각 연임됐다. 농협금융지주는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4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6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농협금융이 지주회사 및 계열사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농협금융지주는 29일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하여 향후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다.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 취임 이후 인사원칙으로 줄곧 강조해온 전문성, 성과 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이는 체질개선 및 사업추진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조직을 설계하고자 하는 김 회장의 의중이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NH농협금융지주 및 NH농협생명이 서울성모병원과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성모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실손보험금 전자청구'란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이 서류 발급이나 보험금 청구서 작성 등의 절차 없이 진료 받은 병원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접수와 동시에 보험금을 계산하여 보험금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이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NH농협금융은 29일 열린 회의에서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농협생명의ALM 현황 및 전략적 자산배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글로벌 시장 변동성 및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운용수익률이 전년말대비 26bp, 전년동기대비 6bp 개선되었고, 은행, 생명, 손해 3사 모두 벤치마크대비 초과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NH농협지주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지역을 찾아 도움을 전했다.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임직원 70여명은 10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천안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피해지원 일손돕기는 배 주산지인 천안시 직산읍 박덕우씨 농가 등 5농가에서 실시했으며 추가 낙과가 염려되는 과일 수확과 낙과줍기 등을 통해 태풍을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지원했다.조두식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본부장은 "추석명절에 과일 등 농산물 출하를 앞둔 농가의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국내 은행권이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지원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국내기업의 국산화 노력에 대해 측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등 농협금융 CEO들은 관련 펀드에 직접 가입하기도 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 4대 은행과 IBK기업은행, 농협금융 등 국내 은행들의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지원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먼저 신한은행은 '신한 소재·부품전문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선보였다.
[업다운뉴스 백성요 기자]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한 농협금융계열사 대표들이 일본의 수출 규제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NH-Amundi 필승 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NH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이 14일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이대훈 농협은행장, 배영훈 NH아문디 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농협금융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NH-Amundi 필승 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1조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농협금융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97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농협금융이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지원사업비 2068억원을 제한 것이다. 작년 상반기(8295억원)보다 20.2% 증가했다. 올해 2분기는 전분기(4327억원) 대비 30.4% 증가한 56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99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상반기 수수료이익은 5669억원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2012년 농협금융 출범 이후 처음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 4000억원대를 돌파했다. 대표 지주사인 NH농협은행의 경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연체율이 0.46%로 지난해 4분기보다 0.03%포인트 증가했다. NH생보·손보의 흑자전환도 눈에 띈다.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3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901억원) 대비 11.0% 증가한 실적이다.이자이익과 유가증권 운용수익이 늘어났고, 대손비용이 감소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구체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12일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로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농협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 등의 IT자산이 집결한 NH통합IT센터는 IoT와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전산장비 및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는 것이 NH농협은행의 설명이다.예컨대 전산장비·개폐기 등 주요설비와 사무공간에 IoT센서를 부착해 설비의 온습도, 전력이용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농작물 재해보험을 비롯한 농업정책보험을 활성화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하고 새로운 정책보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지난해 12월 오병관 대표가 NH농협손해보험 수장 자리에 오르면서 당당하게 밝힌 포부다.오병관 대표의 이 같은 다짐은 얼핏 성사된 듯 보인다.오 대표는 올 여름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찾아 농가를 위로했다. 또한 최근 1년간 국내 유일 농업인 보호 상품인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장 공을 들였다. 오병관 대표는 농협손해보험를 이끌면서
[업다운뉴스 이선영 기자]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과 선진적 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정된 이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오렌지라이프의 성공적 인수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오가닉(Organic) 성장과 국내외 인오가닉(Inorganic) 성장의 지속적인 추진을 병행해 그룹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5일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약 2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한 말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농협금융지주▲기획조정부장 남영수 ▲경영지원부장 김장섭 ▲홍보부장 강신노 ▲자산운용전략부장 박종봉 ▲리스크관리부장 이범구 ◇농협은행▲개인고객부장 이성섭▲투자금융부장 이헌구▲국제업무부장 김묘영 ▲농식품금융부장 남헌모 ▲대손보전기금부장 이선기▲종합기획부장 김인태▲경영지원부장 이수환▲홍보국장 서덕문▲인사부장 임동순▲여신관리부장 차재택▲기업개선부장 박성일▲디지털전략부장 이창기▲스마트금융부장 김남열▲올원뱅크사업부장 강태영▲신탁부장 태용문▲정보보호부장 문경희▲IT보안부장 김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6일 부사장에 이강신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임명하는 등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주력계열사인 농협은행 부행장에는 지역본부의 한기열·이창호 본부장과 농협금융지주의 유윤대 기획조정부장, 허충회 리스크관리부장, 농협중앙회 최창수 비서실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이번에 새로 자리를 만드는 디지털금융최고책임자(CDO·부행장보)에는 주재승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이 내정됐다. 장미경 농협은행 국제업무부장은 부행장보에 올라 최연소 여성 임원이 됐다.이 밖에 농협생명 부사장에는 강태호 농협중앙회
[업다운뉴스 조재민 기자] 일반 서민이라면 안 쓰면서 꼬박꼬박 보험금을 납부했을 텐데, 만기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찾아가지 않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참으로 놀라운 일인데 그 어마어마한 액수를 보면 그야말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무려 1조2219억 원.만기 보험금 미지급금 발생 사유는 대체 무엇일까? 금융감독원은 현재 '연락두절' 탓으로 보고 있다. 휴면보험 보유고객에게 유선을 비롯해 우편·이메일·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휴면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과연 효과가 있는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