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백칠십, 몸무게 칠십, 호남형에 경기도 말투, 안경 착용'. 전주교도소 측이 교도소 수감중 '귀휴'를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고 있는 전주교도소 미복귀 무기수 홍모씨(47)를 찾기 위해 공개한 문구의 주요 내용이다. 이걸 토대로 치자면 도심을 이동하는 사람 대부분이 의심 대상에 오를 것 같다. 도주자가 너무도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는게 문제이고 보면, 이런 문구를 내건 전주교도소 측을 탓할 수도 없을 듯하다. 전주교도소 미복귀 사태로 전국이 또 한번 홍역을 치르게 생겼다. 전례들로 보아 전주교도소 미
한쪽이 앞서가는 듯하다가 이제는 초박빙! 관악을 보궐선거 여론조사는 새로운 수치를 보여주며 흥미를 잔뜩 돋우고 있다. 본디 여론조사라는 것이 후보에 대한 대중의 마음이 마치 저울 눈금처럼 수치로 명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재미가 더 있다. 보궐선거 여론조사의 흥미는 마치 숫자놀음인 야구와 흡사하다. 야구는 단지 타자가 공을 치고 나가 3개의 베이스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면 되는 구조이지만 깨알 같은 숫자들이 더해져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도 소수점 아래의 숫자까지 따지는 것은 야구에서 타율, 방어율 등을 따지는 것
지석진 흡연 그리고 사과, 큰 코 다쳤다고? 본의 아니게 혼쭐이 나고 있다. 지석진 흡연 사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유유히 흡연 중인 자신의 모습이 전파를 타리라고 지석진은 상상이나 했을까. 지석진 흡연 사과에 인터넷이 또 한 번 분분하게 달아올랐다. 40여 년 전, ‘수사반장’의 강력계 수사반 박 반장으로 활약했던 최불암, 그는 여전히 트렌치코트와 하얗게 뿜어내는 담배 연기로 상징된다. 물론 지석진 흡연 사과와는 사뭇 다른 시대의 이야기다. 사건에 착수할 때부터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도 줄곧 최불암이 손에서 놓지 않았던 담배, 박
조희연 고승덕 두 사람의 감정 다툼이 법정에서 재연됐다. 지난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 운동 당시 조희연 후보가 고승덕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한게 발단이었다. 조희연 후보는 선거전이 한창일 때 기자회견을 통해 "고승덕 후보가 미국 영주권을 보유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조희연 후보를 고발했다. 이번 조희연 고승덕 측의 정면 충돌은 21일 조희연 교육감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2차 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 법정에서 이뤄졌다. 합의 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열린 이
김풍과 라면 레시피, 식욕을 참는 것도 고역! “참으로 먹고 싶다!” 누리꾼들이 입맛을 쩝쩝 다셨다. 김풍 라면 레시피 때문이다. 라면에 사족을 못 쓰는 이라면 특히 더 그러할 듯하다. 김풍 라면 레시피는 한 눈에 봐도 식욕을 자극할 만큼 맛나 보인다. 요즘은 참 먹을 거리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과거에만 해도 70세는 대단히 드물다고 해 ‘고희’라고도 일컬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 흘러 100세 시대가 됐다. 못 먹고 못 살던 시대에는 폐결핵, 장티푸스, 폐렴, 이질 등 약한 면역력이 세균의 감염을 이기지 못해 생기는 질병으로 많은
장윤정, 이것도 다 노하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장윤정의 능수능란한 대처가 팬들을 폭소케 했다. 다년간의 방송 경력이 묻어난 장윤정의 노련한 대처에 현장의 분위기가 한층 화기애애해 졌다. 많은 연예인들이 공개연애에 학을 뗐다. 공개연애가 결혼이라는 알찬 결실로 맺어지지 못한 이들이 태반인지라 그들은 장윤정과 같이 끊임없이 따라붙는 꼬리표에 울상을 지어야 했다. 장윤정이 한 방송에서 맞닥뜨린 위기도 장윤정의 ‘X연애담’에서 비롯됐다. 과거 열애를 쿨 하게 오픈하며 화제를 뿌렸던 장윤정이다. 하지만 지금 장윤정은 다른 남자의 아내
서세원 그리고 서정희, 갈수록 점입가경!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분위기다. 다름아닌 서세원 서정희 주연의 드라마다. 점 하나의 차이로 님이 되기도 하고 남이 되기도 하는 게 남녀 사이다. 하물며 한때 살 부비고 살았던 부부는 어떨까. 서세원 서정희는 한 번 등 돌린 부부가 오히려 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될 수도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30여년이란 긴 세월을 각자의 아내로, 남편으로 살아왔던 서세원과 서정희다. 함께 해온 긴 시간만큼 마음 속 상처도 곪고 곪은 것일까. 한 번 터져버린 서세원 서정희의 고름은 쉬지 않고 흘러나오며 둘의 상
눈물은 이제 그만! ‘젊은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의 노래는 역시 달랐다. 장윤정 반창고는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엄마로, 아내로 그리고 MC로 종횡무진 하던 장윤정이 2년 만에 본연의 직업으로 복귀한 셈이다. 비온 뒤에 땅은 더 굳어진다던데 장윤정의 요즘은 어떨까. 2013년 말 불거지기 시작한 모녀간의 전쟁은 연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장윤정 반창고가 발표되기까지의 2년, 그 사이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참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던 장윤정이다. 딸이 엄마를 고소하고 엄마가
이완구 사의표명으로 검찰이 한결 부담을 덜게 됐다. 현직 총리를 소환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만은 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완구 사의표명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에겐 아직 의원 신분이 남아 있긴 하다. 하지만 총리와 의원은 의전 서열 뿐 아니라 정치적 무게감에서 차원이 다르다. 더구나 의원과 달리 총리직은 법무장관을 통해 검찰총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다. 따라서 검찰로서는 이완구 총리에 대해 아무리 공정한 수사를 하더라도, 그가 현직에 있는 한 '봐주기 수사'에 대한 의혹에 휩싸일 개연성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작심하고 현 정부에 대한 저격수 역을 자임하고 있는 듯하다. 정청래 의원은 요즘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궁지에 몰린 현 정부를 향해 거침 없이 비난을 쏟아붓고 있다. 정청래 의원의 말은 '독성'(?)이 강해 때론 인신공격의 여지마저 엿보이는 경우도 있다. 막말과의 경계 수위를 넘나드는 듯한 표현도 간간이 엿보인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열광적이다. 기사 덧글 등을 통해 나타나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 추임새를 넣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정청래 의원 관련기사의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논의 시한 마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야 합의로 열리고 있는 이번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은 다음달 6일이다. 이때까지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종결지으려는게 새누리당의 목표다. 하지만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는 여전히 큰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최근 공무원단체가 처음으로 자체적인 공무원연금 안을 내놓아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그 내용에 대해 정부가 난색을 표함에 따라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 여당과 공무원단체간 시각차가 워낙 크다 보니 현재로서는 임시국회 회기 안
이렇게 훈훈하고 따뜻한 자매가 있을까? 21일, 이아현 언니가 갑자기 JTBC 출연해 눈길을 강하게 끈다. ‘난 데 없이 왠 언니 타령이야’라며 처음에는 사안시했던 시청자나 누리꾼들도 ‘학교 다녀오겠습니’라는 프로에 나와 밝혀진 이아현 언니의 마음 씀씀이와 재능에 접하고 다들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들이다. 이아현의 미모야 본디 널리 알려진 터. 탤런트와 영화배우로 활동한 이아현은 이미 40대 중반으로 접어든 적지 않은 나이이지만 광채나는 미모는 세월을 잊은 듯하다. 그런데 이아현 언니가 갑자기 JTBC 방송에 출연해 동생의 존재를 더
인터넷에 무서운 깡패 하나가 출현했다. 클리앙 랜섬웨어라는 검색어로 시선의 초점이 되고 있는 악성코드다. 바이러스아 멜웨어 등이 아주 신기한 무기를 갖추고 인터넷 사용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가운데 클리앙 랜섬웨어는 침입한 컴퓨터에 들어 있는 사적인 자료들을 컴퓨터 주인이 알아볼 수 없도록 암호의 나열로 변경시켜 놓고서 컴퓨터 주인한테서 돈을 뜯어내려고 한다. 사이버 세계에서도 열 경찰이 한 도둑 못 잡는다는 말이 그대로 적용된다. 클리앙 랜섬웨어는 국내 유수의 바이러스 백신을 상시 가동해도 뚫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정진, 그리고 사진전, 끼가 다분해! 연예계 ‘아트테이너’ 대열에 스타 하나가 합류했다. 이정진 사진전을 보면 그렇다. 팬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는 이정진 사진전. 과연 이정진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연예인으로서의 끼와 예술인으로서의 끼는 다분히 일맥상통하는 것일까. 이정진 사진전에 앞서 넘치는 예술적 끼를 자랑하며 아트테이너라는 수식어를 이름 앞에 붙인 연예인은 꽤 많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파워불로거로 분류되며 ‘보푸라기’라는 낭만적인 타이틀의 개인 사진전을 개최한 레인보우 지숙을 비롯해 그 숫자는 다섯 손가락으로 꼽아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옥신각신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갈수록 흥미진진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성완종 리스트 정국 속에 이완구 총리마저 사퇴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도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보궐선거 여론조사가 반복되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요동치고 있는데 따른 결과다. 이로써 선거 판세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특히 이번 4.29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이자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서울 관악을에서의 선거 판세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관악을 보궐선거 여론조사
마치 추리소설이나 스릴러 영화를 접하는 기분이다. 전주교도소 미복귀 재소자 때문이다. 어디로 간 것일까? 무슨 사연으로 집에 박혀 있는 것일까? 아니면 평생 동안 감옥에 갇히는 신세를 걱정한 나머지 행여 다른 생각이라도 한 걸까? 전주교도소 재소자의 미복귀로 세상이 또 한 번 놀라고 있다. 그가 투옥된 이유가 ‘강도 살인죄’였기 때문이다. 물의를 일으킨 주인공은 나이가 마흔일곱 살인 홍 씨 성을 가진 재소자였다. 지난 17일에 전주교도소를 나갔으니 규정에 의하면 5일 후에는 돌아가야 하는데 21일 오후 4시까지 전주교도소로 복귀하지
난데 없이 정자동 화재가 크게 시선을 끌고 있다. 정자동 화재로 마치 화산이 폭발했을 때와 같은 거대한 매연 덩어리가 하늘을 가려 주민들의 공포심이 대단했다고 전해진다. 21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일어난 정자동 화재로 탄천 일대는 마치 지난해 일본 미야자키 온타케산 화산 분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시커먼 매연에 휩싸였다. 이같은 아비규환 지경이 벌어진 곳은 국립국제교육원 공사장이었다. 어수선한 정국의 와중이라 불의 신이 노하기라도 한 것처럼 정자동 화재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오승환 그리고 유리, 내겐 너무 매력적인 그대!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미녀 커플이 탄생했다. 오승환 유리 열애 소식에 인터넷이 연일 후끈 달아올라있는 상태다. 사실 오승환 유리 열애는 그리 낯선 소식이 못 된다. 일찍이 안정환, 이승엽 등 원조 스포츠 스타들은 눈부신 미녀를 아내로 맞으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오승환 유리로 이어진 커플 탄생은 비단 이들에서 그치지 않는다. 올해 초 열애 사실을 알려온 강민호 신소연을 비롯해 이미 부부의 연을 맺은 기성용 한혜진, 박지성 김민지까지, 연예 란과 스포츠 란을 동시에 장식한
세월호 집회 등과 관련해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이 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주말 세월호 집회와 전날인 20일 장애인 집회가 열렸을 때 한 경찰간부가 참가자들에게 모욕감을 줄 수는 있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해당 간부를 인사조치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간부란 이 아무개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을 말한다. 경찰이 또 욕을 먹는 상황이 발생해 시위 참가자들은 물론 이를 간접적으로 전해들은 누리꾼들도 “해당 종로경찰서 경비과장은 여러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에 대해 온 국민 앞에 사죄하라
유리 그리고 오승환, 아하 그랬구나!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 아무리 감추려고 해도 표시가 나기 마련이다. 유리 오승환 성지글만 보더라도 그렇다. 비록 교제를 시작한 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유리 오승환은 여러 흔적은 남겨놓은 듯하다. 유리 오승환 성지글은 어쩌면 그 좋은 예가 아닐 수 없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 남에게 들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럿 있다. 남자건 여자건 먼저 이성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얼굴 표정과 행동거지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얼굴에는 화색이 돌고 행동에는 활기가 넘친다.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