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초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853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산불피해 극복 지원에 나섰다. 또 추가경정예산(추경) 940억원도 투입되고, 모금된 국민성금 470억원도 함께 지급한다.당정청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강원 산불피해 종합복구계획을 확정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정청은 피해지역인 강원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삼양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삼양그룹은 삼양사, 삼양패키징 등의 계열사로부터 모은 성금 5,000만원과 삼양바이오팜이 기부한 5,000만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을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4일 기탁했다.이번 성금 및 의약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등 피해 주민들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산불로 상심이 크신 피해 주민들께 작은 힘이라도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진 장관은 "지난 강원지역 산불 현장에서 큰 도움을 주신 새마을지도자와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하고 싶다"며 "산불진압과 피해복구 과정에서 보여준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는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다운뉴스 주현희 기자] 배우 이동욱이 19일 서울역에서 열린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코레일과 강원도의 'Again, Go East' 협동 캠페인에서 강릉행 KTX 투어단에게 특별상품을 전해주고 있다.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티몬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셜기부 모금에 나선다. 티몬은 오는 18일까지 기부금을 모아 강원산불 피해 가구를 위한 이동식 주택 설치와 운반비에 사용할 방침이다.티몬은 11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셜기부 모금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티몬의 이번 모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중 하나인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마을 주민에게 임시주거시설인 이동식 주택을 긴급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기간 중 모금액은 100% 전액 강원산불 피해 가구를 위한 이동식 주택 설치와 운반
[업다운뉴스 김기철 기자] 지난주 발생한 강원 산불과 관련해 ‘가짜뉴스’를 제작하거나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강경대응 태세를 보이고 있다.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별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발생한 허위조작 정보는 사회적 혼란을 노린 중대한 범죄 행위이자 국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 행위”라며 “민주당은 산불 재난과 관련한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특위에 따르면 ‘술을 마셔서 산불 진화 지시가 늦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화재 발생 당시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 주장을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러한 청와대의 대응방침은 유튜브 방송을 근거로 야당 의원들의 일방적 주장이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고, 가짜뉴스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9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를 통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 산불화재가 있었던 4일 저녁 '신문의 날' 행사를 마치고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등 터무니없는 가짜
[업다운뉴스 강한결 기자] 여야의 기싸움이 점입가경이다. 4월 임시국회 첫날인 8일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들이 장관 임명장을 받은 뒤 그 후폭풍이 여당과 제1야당의 극한 대치로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쟁점 현안을 놓고 강하게 대립하면서 국회 정상화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안개 정국에서 4월 국회에서 처리를 기다리는 핵심 쟁점 법안도 여야 찬반이 극명하게 갈려 본회의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한국당은 9일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청와대가 인사검증에 실패했다며 '조국 사퇴론'을 재차 부각하며 총공세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