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국산 경주마 자마 중 첫 대상경주 우승마가 탄생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심장의고동은' 1분58초2의 기록으로 2위와 5마신 차 승리를 거뒀다.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1일 열린 일간스포츠배에서 ‘지금이순간’의 자마 ‘심장의고동(3세, 수, 한국, R46)’이 경주기록 1분 58초 2로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심장의고동은 경주 중반부터 선두 그룹에 합류, 4코너부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추월을 허용하기는커녕 거리차를 크게 벌려가며 우승을 차지했다.3연승 중으로 많은 기대
[업다운뉴스 이상래 기자] 지진대와 화산 활동이 활발한 환태평양 조산대를 ‘불의 고리’라 부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상에서 규모 5.3 지진이 발생해 로스앤젤레스(LA) 빌딩이 흔들려 놀라움을 던져주고 있다. 앞서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 엘사바도르와 미 캘리포니아가 ‘불의 고리’에 속해 봄이 되면서 다시 흔들리는 상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5일 낮 12시 29분께(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 북서쪽 벤추라에서 61㎞ 떨어진 채널 아일랜드 인근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해 LA 빌딩이 흔들렸다.진원은
규모 7.9에 이르는 초강력 파푸아뉴기니 지진이 17일 밤 8시 51분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인근 솔로몬 제도와 인도네시아에 지진 해일이 밀려들 것으로 예고됐다. 파푸아뉴기니는 호주 동쪽, 뉴질랜드 북쪽에 위치한 남태평양의 섬나라다. 이번 파푸아뉴기니 지진은 '불의고리'(환태평양조산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지진의 하나로 분류됐다.이 날 파푸아뉴기니 지진이 발생한 곳은 호주판과 태평양판이 만나는 경계에 위치해 있다. 호주판 위에 자리한 호주와 달리 파푸아뉴기니와 뉴질랜드는 호주판 가장자리의 태평양판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불의고리 통로에 자리한 뉴질랜드의 지진은 그 규모부터가 우리와는 달랐다. 14일 0시 2분(이하 현지 시각) 규모 7.8의 본진이 발생한 이후 연이어 나타난 여진들도 규모 6.0을 넘기는게 예사였다. 이 날 뉴질랜드에서는 본진 발생 이후 30분만에 규모 6.2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고, 본진 발생 12시간 남짓이 지난 오후 12시 34분엔 규모 6.8 짜리 여진이 들이닥쳐 또 한번 남북섬을 통째로 흔들었다.이날 새벽에 뉴질랜드 본진이 발생한 곳은 남섬의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0km 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지진
저 아래 불의고리에서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이번에는 대만이다.한국시간으로 28일 밤 12시 17분께 대만 화리엔 북동쪽 34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이 발표한 대만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8.3km다.천만다행히 대만 지진이 발생하고 수시간이 흘렀건만 이로 인한 물적·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각종 SNS에는 대만 지진으로 인한 공포심을 호소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더니 딱 그 격이다.
또 지진이다. 미야기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본 열도가 또 다시 공포로 물들었다.일본 미야기현이 흔들리기 시작한 건 지난 27일 자정 무렵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0시 1분께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일본 미야기현에서 발생한 지진은 진앙의 깊이 약 50㎞,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으로 관측됐다. 불행 중 다행이었다. 일본 미야기현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수 시간이 흘렀건만 아직까지 쓰나미를 비롯해 별다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다.
강진이 에콰도르를 덮쳤다. 31시간 전, 불의 고리 반대편에서 발생했던 일본 지진은 에콰도르의 비극을 알리는 전주곡이었던 걸까.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8시58분께 에콰도르 무이스네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남동쪽으로 27㎞,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태평양 해안지점, 이른바 불의고리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었다.이날 에콰도르를 덮친 지진으로 246명의 사망자와 252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인구가 밀집해 있는 관광도시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불의고리라 불리는 태평양 화산대에서 강진이 잇달고 있다.이번에는 에콰도르다. 일본에서 두 번째 강진이 발생하고 정확히 31시간 뒤, 불의고리 반대편에 위치한 에콰도르에서 또 한 번의 강진이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했다.에콰도르가 아비규환으로 물들었다. 에콰도르에 비극을 선사한 불의고리, 이는 환태평양 지진대를 일컫는 말이다. 불의고리에는 에콰도르를 비롯해 다수의 나라가 포함된다. 서쪽에 위치한 일본, 대만, 동남아, 그리고 북쪽의 러시아 캄차카, 미국 알래스카, 마지막으로 동쪽에 자리한 미주 대륙 서부 등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