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보라색으로 개화하는 백합과 다년생풀 맥문동이 요즘 경관식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경북 성주읍 성밖숲, 상주시 상오리 맥문동 솔숲, 경주 황성공원, 광주광역시 문흥동, 충남 서천 장항 삼림욕장 산책로 등은 맥문동 군락지로 소문나서 여행자들이 매일 몰려들고 있다.맥문동 개화 시기는, 이르면 7월부터 피며 지금이 절정이다. 맥문동꽃은 멀리서 보면 6월에 피었던 라벤더와 색깔이 흡사하다.30~50cm 길이의 꽃대에 가는 잎이 나 있고 마디마다 3~5개씩 꽃이 모여서 핀다. 암술은 1개,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사방이 초록세상! 눈이 시원하다. 힐링 소리가 입에서 저절로 나온다. 날씨가 꽤 쌀쌀한데도 대숲에 난 길은 꼬불꼬불해서 바람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보온 잘 되는 옷만 입으면 체감온도는 꽤 높다. 대나무숲 속 산책코스는 봄가을처럼 포근하다.전남 담양 죽녹원은 야트막한 산에 자생하는 대나무를 활용해 조성한 거대한 죽림욕장이요 삼림욕장이다. 여름에 시원하게 그늘을 만들어주고 몸에 좋은 음이온을 듬뿍 내뿜는 여행지다.담양온천, 소쇄원, 담양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등으로 초록색 느낌이 물씬 나는 담양, 가볼만한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힐링을 위해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자주 추천되는 곳이 편백나무숲이다. 그런데 공기마을로 알려진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상관 편백숲’이 입장료 5천원을 받기 시작해 방문객 급감에 따른 음식점,펜션 등 주변상권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편백숲 운영업체는 쓰레기 처리 문제와 편의시설 확충을 유료화 이유로 설명했으나 주민들은 전원주택지 분양과 자연훼손이 우려된다며 업체의 우호적인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다량 발산하는 나무
[업다운뉴스 이두영 기자] 남한과 북한, 이렇게 아름다운 강산인데....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박2일 일정으로 고위급회담을 했다.폼페이오는 비핵화 시간표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북한 외무성 발표와 폼페이오 트위터 계정 등에 따르면 양측은 ‘서로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는 뼈 있는 신경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어쨌든 남한과 북한은 정상회담 이후 미사일 발사 중지에 이은 일부 핵시설 폐기 등 비핵화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강공원은 서울시민들에게 큰 자산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이자 놀이마당이면서 휴식공간이다.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한강공원도 다양한 모습으로 개발되고 있다. 뚝섬한강공원에서 보듯 365일 즐길 수 있는 삼림욕장이 조성돼 있는가 하면 꽃으로 장식된 산책로가 곳곳에 만들어져 있다. 자전거길은 이제 어디서나 볼 수 이는 기본 시설이 됐다.이처럼 한강공원이 다양한 모습으로 개발되면서 일찍부터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접근성이었다.
손흥민 체육공원 누가 만든다고요?유명 스타의 이름을 내건 도로는 간혹 있다. 하지만 손흥민 체육공원처럼 대략 2만평이나 되는 큰 규모의 스포츠시설이 스타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곳이 국내에 또 있을까? 청주에 김수녕 양궁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손흥민 체육공원과는 규모면에서 큰 차이를 드러낸다.손흥민 체육공원은 몇가지 놀라운 점이 있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에서 유명스타의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이 아니라 손흥민과 그의 부친 손웅정 감독이 주도하는 사업이라는 점이다. 물론 손흥민 체육공원은 강원도와 춘천시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