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신혜 딸이 연예계에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인 기획사의 대표 이름도 거론되다보니 사실상 확정적인 분위기로 몰아갔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이해당사자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단지 오랜 친구사이의 사이의 농담이었다고 불을 끄기 시작했다. 황신혜 딸이 그와 손을 잡고 연예계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김광수 대표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제 황신혜씨와 우연히 통화를 하게 됐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딸의 데뷔를 돕고 싶다'고 농담처럼 말했는데 일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황신혜 딸이 엄마를 닮아 날씬하고 얼굴도 예쁘다. 현재 유학 가 있는 딸이 이달 말이나 내년 초에 들어온다는데 시간이 되면 만날 계획이다. '연예계 데뷔'는 그냥 농담으로 주고받은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실 김광수 대표는 숱한 스타들을 배출한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유명하며 현재 자신이 대표로 있는 코어콘텐츠미디어에는 걸그룹 티아라와 황정음 등을 거느리고 있다.
황신혜의 딸이 연예계에 데뷔한다는 것은 전날 또 다른 매체를 통해 “김광수 대표가 "황신혜 딸이 엄마를 뛰어 넘을 정도로 예쁜 미모를 갖고 있다기에 '걸그룹 해보자'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황신혜도 흔쾌히 '딸을 방학 때 만나보라'며 응해주더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일파만파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특히 황신혜는 "딸의 미모가 대단하다. 끼가 있다면 연예계 데뷔시키겠다."고 왕왕 밝힌 바 있어 더욱 힘을 실었다.
친한 사람끼리 농담반 진담반으로 오간 내용이 그냥 농담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이 농담을 계기로 또 하나의 가족 연예인이 탄생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업다운뉴스 뉴스팀/사진:황신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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