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옥주현이 여고생 가수 아이유와 함께 찍은 모습이다. 옥주현은 앉아있는 의자에서 아이유를 향해 몸을 기울인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아이유는 옥주현 옆에서 양 볼 옆에 ‘V'자를 그려 변함없이 깜찍한 모습을 뽐냈다. 요즘 대세라 할 수 있는 작고 깜찍한 아이유와 나란히 얼굴을 맞대 사진을 찍기란 쉽지 않은 일. 하지만 옥주현은 예전보다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여 아이유보다 더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실 옥주현은 ‘살’하면 떠올리게 되는 여자 연예인들 중 하나다. 이유는 ‘핑클’ 데뷔시절 다소 통통한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2집 때부터 ‘폭풍 감량’한 모습을 보인 그녀는 “원래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고 말하며 요가 등으로 꾸준히 몸매관리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최근 몇 년간 보아온 옥주현의 모습 중 가장 ‘마른’ 모습이라는 데 이견이 없어 보인다. 먼저 얼굴선이 눈에 띄게 갸름해졌다. 또 팔다리 등도 과거보다 훨씬 가늘어졌다. 얼굴 살이 빠지면서 전체적인 얼굴 윤곽이 살아났으며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다리는 달라붙는 바지의 라인 때문에 더욱 늘씬해 보인다.
옥주현이 이처럼 살이 빠진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은 “뮤지컬 연습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아이다’의 주인공을 맡아 열연중이기 때문이다. 엄청난 연습량 덕분에 자연스레 살이 빠졌을 것이라는 것. 이를 뒷받침하듯 사진 속 옥주현은 다소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다. 이에 팬들은 “내가 본 언니의 모습 중 가장 마른 듯” “이젠 조금 쪄도 괜찮을 듯 해요”등등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KBS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