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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송혜교, 뭔가 부족한 2%의 안타까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1.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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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자)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가 있냐?"
- (현빈 당당하게) "있다"
- (이영자 깜짝 놀라며) "아니 없다고 할 줄 알았다"
- (현빈) "왜요?"
- (이영자) "아까 매니저하고 이런 질문하지 않기로 해 농담으로 말한 거다. 대답할 줄 몰랐다. 웃자고 한 얘긴데…."
- (방송화면) 우리가 아는 그분 맞죠?
- (현빈) "더 이상은 ‘김 수한무~’ 그걸로 가겠다."

지난 20일 tvN '택시'에서 현빈이 사귀고 있는 여자가 있다고 발언해 관심을 모았다. 예능 토크쇼에 처음으로 나들이한 현빈은 택시에 탑승해 본격적인 토크에 나서기에 앞서 MC들로부터 난처한 질문에는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대사였던 "김 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를 해도 좋다는 지침을 받았다. 그리고 워밍업으로 가볍게 던진 질문이 시작됐다.

현빈은 현재 사귀는 여자가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으나 그 주인공이 공식 연인으로 알려진 송혜교인지는 직접 확인해 주지 않고 바로 ‘김 수한무~’로 넘어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현빈의 고백이 2% 부족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12월 막을 내린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만나 이듬해 공식 연인을 선언한 사이다. 최근 여기저기서 결별설이 불거져 나오고 있으나 현빈 송혜교 모두 이에 대해 묵묵부답이다가 현빈의 이같은 간접 고백만을 듣게 된 것이다. 과연 이 말을 현빈이 송혜교와의 결별설을 일축한 것으로 봐도 무방한 것일까?

사실 현빈과 송혜교 결별설 의혹을 제기한 것은 중국의 매체를 통해서였다. 현빈이 연말 시상식에서 송혜교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사실 이때만 해도 국내 매체들은 사실무근이라며 귓등으로 흘렸다. 한데 지난 6일 SBS '한밤의 TV연예'. MC서경석은 '시크릿가든' 특집으로 드라마 촬영 현장까지 직접 방문해 주인공 김주원역의 현빈과 밀착 인터뷰를 실시했다. 여러 질문과 대답이 오가는 중에 서경석이 먼저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미 현빈과 송혜교는 스타커플로 공인된 사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매체에서 송혜교 결별설을 보도하기도 해 관심을 끌었다. 한데 이런 상황에서 공인된 애인이 있는 현빈에게 이상형의 질문이라니, 조금 의아한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다 현빈의 대답도 마찬가지였다. 현빈은 "이해심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송혜교에 대한 이렇다 할 언급은 없었다. 이어 현빈이 한 말이라곤 "이 직업을 좋아하는 이들은 많으나 막상 옆에 있으면 이해해주는 이들은 없다"였다. 현빈-송혜교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당사자의 입을 통해 듣고 싶었던 시청자들은 현재 사귀고 있는 송혜교에 대해선 아무 얘기가 없자 고개를 갸우뚱했다. 질문도 의외였고 이에 대한 답변도 예상을 빗나갔다. 그리고 이번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도 사귀는 여자는 있다고 하면서 송혜교에 대한 이렇다 할 언급이 하지 않아 또 다른 불씨로 남지 않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 = tvN '공형진-이영자의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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