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생양(?)은 SBS <마이 프린세스>에서 주인공 이설(김태희분)의 친구로 등장하는 최유화(강선아역). 그녀는 ‘김태희 친구’로 불리며 드라마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연기자다. 늘씬한 키와 몸매, 서구적인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음은 물론이다. 또 함께 출연하는 김태희와도 자주 의견을 나누며 친분도 돈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최유화에게 본의 아니게 굴욕을 준 것은 한 장의 사진이다. 최근 최유화는 김태희와 '절친' 인증 사진을 찍었다. 최근 인터넷에 공개된 이 사진 속에서 김태희와 최유화는 나란히 토끼모양의 방한구를 나눠 낀 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배경이 된 곳은 남정우(류수영분) 교수의 교수실 앞. 두 사람은 실제 친구처럼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다.
문제는 두 사람을 친구로 엮어(?)버리기에는 다소 나이차가 난다는 것. 얼른 봐서는 동갑내기로 봐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지만, 실제로는 김태희가 최유화보다 5살이 더 많다. 최유화는 1985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는 27살. 김태희는 32살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둘 다 예쁘지만 나이에 비해 훨씬 어려보이는 김태희가 승!” “정말 최강동안이다. 5살 어린 동생과 사진 찍는 거 정말 쉬운 일 아닌데” “김태희 최유화 인증 사진을 보니 맞먹어도 될 정도다.”등 새삼 김태희의 미모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다운뉴스 뉴스팀 / 사진=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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