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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불화설, 증권가 찌라시는 공공의 적?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2.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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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설, 설! 설(設)이 판치는 세상이다. 이번에는 ‘오정연 불화설’이 불거졌다. 2009년 5월 결혼한 남편인 농구스타 서장훈과 아내인 아나운서 '오정연 불화설'이다. 보통 사람들도 자신을 둘러싼 각종 설과 루머에 굉장히 괴롭기 마련이거늘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에게 공개되는 스타는 오죽하랴.

오정연 아나의 불화설은 지난 17일 삽시간에 퍼졌다. 그 출처는 한번 걸리면 죽는다(?)는 악명이 높은 증권가 찌라시다. 이번 오정연 아나의 불화설 내용은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인신 공격성 소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

증권가 찌라시에 의한 여러 가지 터무니없는 설로 고통을 받아온 대중 스타들은 서장훈-오정연 커플만은 아니다. 최근에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 유정현 의원이 모 연예인과의 염문설로 큰 마음고생을 했는데 이것 역시 증권가 '찌라시'에 의한 루머로 드러났다. 과거 나훈아를 분노케 한 여러 황당한 설도 출처가 여기였다. 지난해 12월 13일 MBC TV '기분 좋은 날'은 2010 연예계 스타들을 울린 설들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총결산하면서 연예계의 각종 루머들 대부분은 증권가 사설 정보지인 일명 '찌라시'의 내용들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각종 설들이 만들어 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 찌라시는 증권가 사설정보지로 대한민국 루머의 ‘생산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의 사생활을 비롯해 정치인, 경제인 등 내로라하는 인사들의 각종 소문을 담는다. 그야말로 믿거나 말거나 식이다. 한데 물밑에서 이뤄지는 증권가 찌라시의 각종 설과 뒷담화성 얘기들이 한 순간에 핫이슈로 떠오르는 것은 전 국민을 하나의 네트워크 망으로 묶어버리고 실시간으로 정보공유를 가능케 한 인터넷의 역할이 자못 크다.

인터넷으로 한 없이 편리해진 첨단 정보사회에서 대중 스타들에 대한 각종 설의 난무와 그로인한 스타들의 고통은 정보사회의 그늘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대중스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언제든 이같은 설에 피해자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서장훈 오정연 불화설에 대해 이해 당사자들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증권가 찌라시에 대해 소송을 검토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서기자/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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