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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만삭, D라인의 숨겨진 고통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1.06.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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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만삭 D라인 속, 임신부의 숨겨진 고통 있다!

배우 문소리가 만삭 화보를 통해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냈다. 현재 임신 9개월에 접어든 문소리는 다음 달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만삭의 모습을 특별히 남기고 싶어 만삭 화보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문소리는 만삭의 몸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몸에 달라붙는 무릎길이 원피스는 문소리 만삭 몸매를 더욱 강조해 주고 있으며, 여기에 킬 힐과 버버리 코트를 매치, 보다 시크하면서도 원숙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만삭의 배만 아니라면 일반 패션화보와 다를 것이 없을 정도다.

 

문소리 만삭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문소리 만삭 몸매, D라인이 예술이다” "순산하길 바란다." 등 문소리 만삭 모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문소리 만삭 화보처럼 임산부들이 출산을 앞두고 만삭 기념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여성 특유의 S라인이 아니라 임신부의 D라인 역시 아름답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부터다. 곧 태어날 아기를 품고 있는 임신부의 배는 아름다움을 넘어 숭고해 보이기까지 한다.

 

 

# D라인, 요통을 유발한다?
하지만 문소리 만삭 화보 속 D라인이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 D라인은 여러모로 임신부를 힘겹게 하는 요인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임신 기간 중 D라인 탓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한 국내 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신 여성 들 중 약 30%가 임신 중 요통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임신부들이 요통을 주로 겪는 시기는 임신 중기인 4~6개월로, 배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기이다. 만삭일 때보다 오히려 배가 덜 나온 시기에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이유는 임신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며 자궁의 크기와 양수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배의 무게가 증가하고, 가슴 또한 커지면서 몸의 중심이 앞으로 이동, 자세가 바뀌는 까닭이다.

 

# 임신부 허리통증의 그밖의 요인
이런 무게를 척추 주변 인대와 근육이 충분히 받쳐주지 못하면 요통이 발생하게 되고, 임신부들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무리해서 허리를 뒤로 꺾는 것 역시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된다. 게다가 임신 중에는 여러 호르몬의 영향으로 허리 주위의 조직들이 느슨해지면서 허리를 지탱해주는 힘줄이 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이에 따라 허리 구조물 자체가 약해져 요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 임신부 요통 해결법은 어떻게?
만약 임신 전부터 허리가 약하거나 자세가 좋지 않았다면 임신 중 요통에 시달릴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한쪽 방향으로만 눕거나 지나치게 푹신한 침대 사용 등의 습관 역시 요통을 가중시킨다. 한 정형외과 전문의는 “임산부가 요통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서는 강도가 높지 않은 아쿠아로빅, 임신부 요가 등의 운동을 통해 척추의 균형과 건강을 유지하는 한편 전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스트레칭, 마사지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면서 “임신부 요통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디스크 등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김유나기자 /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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