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최근 1박2일 시즌 2 첫 촬영이 무사히 끝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엄태웅은 첫 촬영이 끝난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수근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상징하는 글과 사진을 올려 큰 관심을 모았다. 엄태웅은 "신만이. 이수근 선생의 신 봤다"라고 적어 놓았다. 여기서 '신마니'는 심마니를 패러디해 신발을 찾으러 다니는 이를 일컫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을 보면 금방 이해가 간다. 사진 속에서 이수근은 아직도 추위가 남아있는 날씨에 산기슭에서 신발 한 짝을 들어올리고 마치 산삼을 발견한 심마니처럼 감격에 겨워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다. 특히나 이수근 복장이 러닝셔츠에다 면바지 차림이어서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유발하고 있다.
배우 주원 또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1박2일 시즌2 첫 촬영 무사히 잘 끝났다. 열심히 했다. 매우 좋은 스태프 분들과 따뜻한 우리 형들!"이라면서 기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음을 알려고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정말 행복하다"라며 1박2일 시즌2 첫 촬영 소감과 각오를 밝혀 향후 그의 활약상에 크 기대를 품게 했다.
지난 26일 1박2일 시즌1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3월 4일 첫 방송 되는 '1박2일' 시즌2는 엄태웅과 이수근, 김종민 기존 멤버에다 김승우와 차태현 주원, 그리고 가수 성시경이 합세해 멋진 신구조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시즌2 첫 촬영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이수근이 신마니로 변한 사연이 정말 궁금하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1박2일 시즌2 첫 촬영, 신구 멤버의 조화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기대만발!"이라며 강한 궁금증을 보였다. 김유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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