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9~10일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 시그널 면접'을 진행하는 가운데 진보 논객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면접관으로 섭외했다. 또한 오는 1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대권후보에서 물러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사퇴안을 상정하자는 제안을 더불어민주당에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대선 경선 후보 공개 면접의 면접관으로 진중권 교수와 김준일 뉴스톱 대표, 박선영 동국대 교수가 참여하고, 사회는 명지대 신율 교수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출처와 작성자가 없는 소위 괴문서"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캠프 내 정치공작 진상규명 특위를 출범하겠다고 밝혔다.뉴시스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 과연 되겠나. 선거 때마다 공작과 선동해서 되겠나 하는 한심한 생각이 들어 여러분 앞에 섰다"며 "앞으로 정치공작을 하려면 잘 준비해서 제대로 좀 하라"고 말했다.잔뜩 격양된 모습으로 회견에 나선 윤 전 총장은 "언론에 제보부터 먼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정치권을 강타한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았다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고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구체적인 진위에 대해 똑부러진 설명을 내놓지 못한 채 오락가락 해명을 되풀이해 혼란만 더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에 대해 "무책임한 내용"이라고 비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8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의원직 사퇴 선언을 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부친의 땅 투기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며 역공을 폈다. 야당 대권주자로서 그간 부동산,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대여 공격의 선봉에 섰던 윤 의원을 겨냥해 '내로남불' 공세로 반격에 나선 것이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김성환 민주당 의원은 2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당 의원을 투기 귀재라고 했으나 윤 의원이야말로 부동산 투기 귀재이고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며 "깜짝 사퇴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덮을 게 아니라 부친의 토지매입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이 '언론재갈법', '언론중죄법'으로 부르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대여 총력투쟁을 예고했다. 야당 대선주자들이 한목소리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를 "집권연장 시도"라고 비판했다. 신인규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대선이 임박해 언론 장악을 위해 뛰어든 집권 여당 세력과 함께 이를 후방에서 지원 사격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밀월 정치의 단면"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에 나선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위헌적 악법"으로 규정했다.이어 "위헌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전화 통화 녹취록 일부를 심야에 공개하자 원 전 지사는 전체 녹음 파일을 공개하라며 맞공세로 대응했다. 대선 경선 토론회를 둘러싼 내홍의 불씨가 절충안 합의로 꺼지는 듯 했지만 원 전 지사가 이 대표의 경선 관리를 문제 삼으면서 정면충돌, 새로운 내분양상으로 비화되는 분위기다.제1야당을 강타한 파문의 쟁점은 '저거 곧 정리된다'는 이 대표의 통화 발언인데, 과연 '저거'가 무엇을 지칭했는지를 두고 진실게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신지호 캠프 정무실장의 '탄핵' 발언에 대해 직접 수습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갈등 기류가 돌발 발언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기위해 직접 봉합에 나선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검찰총장은 12일 취재진을 만나 "탄핵이라는 단어는 적절치 않았고 당의 화합과 단결을 저해하는 언동은 절대 자제하라고 캠프 구성원 모두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신 실장을 많이 혼냈다"며 "이해해달라. 대표님과 내가 같이 가야 하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결정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모두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역할을 고려한 법무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야당 대권주자들은 삼성 총수의 가석방을 계기로 국가경제에 기여할 동력을 얻었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여당 대선주자들 사이에서는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은 9일 정부의 이 부회장 가석방 허가와 관련해 이소영 대변인이 구두논평을 통해 "법무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정부가 고심 끝에 가석방을 결정한 만큼 삼성이 백신 확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명절 가족모임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일각서 '전체주의' 비판이 제기되자, 최 전 원장의 선친인 고(故) 최영섭 전 해군 예비역 대령의 며느리들이 "강제로 부른 것이 아니다. 아버님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며 반박 성명을 냈다.최 전 원장의 부인 이소연 씨와 여명희 안숙희 이정은 씨 등 형수·제수 등은 6일 최재형 선거캠프를 통해 낸 가족 성명에서 "저희는 애국가를 부르는 게 부끄럽지 않다. 괴롭지도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어떤 분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이재명 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안을 놓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경쟁 후보들이 "심각한 편가르기"라며 반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88%)에서 배제된 나머지 12%의 도민 전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파장을 낳았다. 이어 2일에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민 100% 지급 검토' 방침과 관련해 "중앙정부 정책과 지방정부 정책은 다른 게 정상이고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이 대권 도전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에 제도권에 진입하면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판은 더욱 커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 전 총장 입당을 7월 안에 이끌어내면서 최근 불거졌던 리더십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의원(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 원서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야권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치맥 회동'을 했다. 이 대표가 '위기론'을 언급하며 윤 전 총장을 압박한 지 사흘 만이다. 1시간 3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이 대표는 "불확실성이 절반은 제거됐다"고 했고, 윤 전 총장은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야권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5일 저녁 서울 광진구 한 식당에서 공개적으로 만났다. 지난 6일 비공개 회동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두 사람은 대화 장면이 다 들여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범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감사나 수사 같은 것을 통해 과거를 재단하는 일을 했던 분들이 정치를 한다는 것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볼지 생각해봐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과 윤 전 원장은 각각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개설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김 전 부총리는 21일 채널A 인터뷰에서 "정치는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미래에 대한 일이다. 두 사람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며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여권에서 두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아이를 위해 입양을 언급하지 말라"고 촉구하자 최 전 원장의 장남 최모씨는 "나는 당당하다"고 반박하며 "아빠가 입양을 더 언급해달라"고 밝혔다.야권의 잠재적인 대권주자로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치 행보를 시작한 최재형 전 원장의 큰 아들 최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입양되기 전에는 고아라는 점이 부끄럽고 속상했지만 저는 더이상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다"며 "그래서 아빠가 이런 점을 더 언급했으면하고 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어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기간 일본을 방문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의 방일 무산으로 경색된 한일관계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하면서 정부의 실리적인 대화전략 수립을 촉구했다.연합뉴스와 청와대에 따르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일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양국 간 역사 현안에 대한 진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에 대해 의미있는 협의를 나눴다"며 "상당한 이해의 접근은 있었지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정한 여당이 180석을 앞세워 추경안을 "과감한 날치기를 해줘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야권 대권주자들이 일제히 맹비난했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1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 “(여당 의석수)'180석' 얘기를 자주 하지 않나. 논쟁이 심한 차별금지법은 날치기하면 안되지만 정말로 필요한 민생에 필요한 것은 과감한 날치기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 당론에 맞서 전국민 재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야권의 잠재적인 대권주자로 꼽혀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국민의힘 외부 유력 주자의 첫 입당 사례이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경쟁하게 돼 야권의 대선후보 구도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입당 소식을 접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리 헌정사에 매우 좋지 않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최재형 전 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를 면담한 후 입당했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한 지 17일 만에 제도권 정치무대에 공식
[업다운뉴스 강성도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첫 만찬 회동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데 합의했다. 하지만 야당이 내부 반발 속에 100여분 만에 합의를 사실상 번복하는 정정 발표를 했다. 양당 대표간 합의가 사실상 백지화되 민주당도 당혹스러워하고 있다.연합뉴스와 양당에 따르면 민주당 고용진,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송 대표와 이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2차 추경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업다운뉴스 김민주 기자] CJ ONE이 회원들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 콘텐츠 혜택을 선보인다.CJ올리브네트웍스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풍성한 문화혜택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혜택을 모아 놓은 CJ ONE 문화타운에서는 미술관 뮤지컬 오페라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이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먼저 VIP 대상으로 한정 제공하던 제주 빛의 벙커 '모네, 르누아르…샤갈展' 10% 할인 혜택을 오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을 거듭 요구받자 "바지를 한 번 더 내려야 하나요"라고 반문했다. 이에 정세균 후보는 "공인으로서 검증 과정이며 정권 재창출이 걸린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했다.이재명 후보는 5일 JTBC·MBN이 공동주최한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예비경선 2차 TV토론회에서 정 후보의 질의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정 후보는 "대통령의 덕목 중 도덕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친인척의 비리로 도덕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