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달 19일까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주민 결혼식 ’행복한 동행’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행복한 동행은 임대주택 입주민 중 경제적 사정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결혼식을 지원하는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혼례를 미처 치르지 못한 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원하는 부부 등이다.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원하는 경우,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유 등 신청 동기와 부부로 살면서 겪은 행복한 가정생활 이야기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마르코수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베트남 사업 확대와 필리핀 신규 사업 진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대우건설은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의 지원을 통해 미국 현지 신규 개발사업 추진, 베트남 사업 확대에 이어 필리핀 신규 사업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대우건설 실무진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현지를 방문하여 현지 파트너사 및 고위급 관계자들을 잇달아 면담하고 다양한 분야의 투자 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특히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이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9일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10명이 참여했으며, 진입로 개선 및 주변환경 정리, 가구조립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예산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을 사용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주거환경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어제와 내일을 담은 보고서가 공개됐다.포스코건설이 지난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이 활동들의 결과로 신용등급 A+로 상향,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 AA등급 획득 등 경영성과를 이뤘다.이번 보고서에서는 포스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제3회 기술제안공모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기술제안공모제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202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뿐 아니라 일반기업들도 건설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면 참여해 실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 선정 기술은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사업화 기회를 부여하며, 협력회사 등록, 장기공급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옷을 흥건히 적시는 무더위가 한창이다. 장마는 더위를 가시게 하기는커녕 습도만 높여 시민들의 불쾌지수만 잔뜩 올렸다. 하물며 온종일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사정이야 말할 것도 없다. 이런 와중에 계룡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문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달 29일 내포신도시 RH10-1,2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들에게 과일빙수, 핫도그 등의 간식을 제공하는 무재해 응원 간식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간식차 행사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국내 주요 건설사 3사가 사회 화두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는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이다.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3사는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 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각 건설사 경영진은 최근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된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서 업계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현장에 신속히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를 위해 3사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포스코건설이 폐플라스틱과 제철슬래그를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 거푸집 개발에 성공했다.포스코 사내벤처 ‘이옴텍’과 함께 개발한 이 거푸집은 녹인 폐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인 슬래그 분말을 융합해 판재 형태로 만든 것으로서, 폐플라스틱과 슬래그의 활용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목재 합판 거푸집에 비해 성능도 훨씬 뛰어나 친환경 건축 자재개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 거푸집 제작 기술은 포스코건설이 최근 회사의 본질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 ‘리얼밸류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평당 1000만원에 육박하는 한 신축 아파트가 입주 전부터 부실공사 논란에 휘말려 입주 예정자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지난 6월 2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나온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소재 한 시공업체의 신축 아파트에서 시공 초기부터 지금껏 지하수와 강물, 모래로 이뤄진 무른 지질층이 쏟아져 나와 입주자들이 겪는 고통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한 엄밀한 진단이 요구됐으나, 입주자 모임에 따르면 시공업체 측은 "영구배수공법은 문제없다", "지내력 테스트에 대한 심의보완에서 다른 곳을 시험
[업다운뉴스 최민기 기자] 세계적인 긴축 기조에 맞춘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량이 줄어들고 미분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통화당국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가 언제 멈출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주택 매매는 계속 정체되면서 가격 하락도 예상된다.국토교통부가 29일 내놓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의 주택 매매량은 총 31만26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5만9323건)보다 44.5% 줄었다. 최근 5년 평균(47만7892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GS건설이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479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6%, 31.6%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GS건설의 상반기 매출은 5조4240억원, 영업이익은 3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5.34%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354억원, 신규수주액은 7조7690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였으며, 세전이익도 39.0% 늘어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올해 초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덕분일까. 시공능력 평가 기준 국내 상위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이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법에서 제시한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위반해 근로자가 중대재해를 당한 경우, 이들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징역 또는 벌금형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산업안전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의 의지와 관심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처벌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도록 유도해 산재사고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최근 완공된 신축 아파트에서 인분으로 인한 악취와 싱크대 배관에서 터진 오수 침수까지 발생해 입주를 앞둔 주민의 고통이 크다는 소식이다.MBC, 시사포커스, 시장경제 등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화성 기안동 소재 신축 아파트에 입주를 앞두고 있던 A씨는 예정 입주일인 올해 5월을 훌쩍 넘긴 지금까지도 떠돌이 생활을 전전하고 있다. 대체 어찌된 영문일까?A씨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싱크대 쪽 배관이 터지면서 오수가 새어나왔다. 걷잡을 수 없는 오수로 집 전체는 침수됐고 집안은 오수로 인한 악취로 가득해졌다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대우건설이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7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인재원에서 진행됐고, 백정완 대표이사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부장, 임원진과 신입사원의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오는 29일부터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백정완 대우건설
[업다운뉴스 조근우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해 주니어보드 1기에서 제안한 소통 방안 중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인 'JBTI'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JBTI는 롯데건설에서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를 모티브로 만든 직원 업무 성향 분석 프로그램으로 전문 파트너사인 더플레이컴퍼니, 이윤수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팀과 함께 개발했다. JBTI 6가지 유형에는 △행동대장 △스파클링 사이다 △플랜마스터 △아이디어 요정 △휴먼 허브 △팀 닥터 등이 있다.롯데건설은 JBTI를 통해 직원 간 업무의 강점을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업다운뉴스 류정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익훈 부사장과 김회언 경영기획본부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번 인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정성과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고객, 주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속가능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최익훈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 HDC랩스를 비롯한 그룹 내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다수 창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LH가 강력한 혁신, 재무건전성 제고와 민생경제 지원 등 긴급 경영 현안 논의를 위해 지난 18일 김현준 LH 사장과 본사 부서장 및 지역·사업본부장 등 임원들이 참여하는 비상경영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250만+α 주택공급을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거 복지 질적 향상 △지역 균형 발전 정책 등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 △3기 신도시 진행 상황 및 광역교통대책 등 주요 현안 사항 점검 △과감한 혁신을 통한 부패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조직 청렴도 제고 방안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고용노동부 e-고용노동지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외국인 근로자는 33만8000여명이다. 이는 비전문취업(E-9)비자와 방문취업(H-2)비자를 보유한 근로자를 포함한 수치다.어느덧 국내 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 서비스를 실시해 업계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포스코건설은 포스코 1%나눔재단,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6일 부산 온천시장 내 정비사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68명을 대상으로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FEED to EPC(기본설계부터 설계·조달·시공까지)' 전략으로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가스 플랜트를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13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 셸의 자회사인 사라왁 셸과 6억8000만달러(8900억원) 규모 '말레이시아 셸 오지피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하며, 2025년에 플랜트 가동 준비를 끝낼 예정이다.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주 빈툴루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8억입방피트
[업다운뉴스 강지용 기자] 충남 한 건설관련업체 현장에서 건설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건설업계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40분경 충남 A건설관련업체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하청 소속 근로자 B씨가 작업 중 인양 중인 갱폼(일체형 거푸집) 사이에 목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불행히도 사망했다.고용노동부 측은 정확한 사고 파악을 위해 작업중지 명령을 조치했다. 현재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보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해당 작업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의 공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