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서울시가 1일 금감원, 한국금융연수원, 금융보안원 등 6개 금융권 교육기관과 핀테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가리키는 말로 IT와 금융이 결합해 금융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시의 제안과 금융 교육기관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서울시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위변조 걱정 없는 전자장부 시대가 어디까지 열릴 것인가.요즘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에서 활용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이 위변조 걱정 없는 전자장부로 금융혁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특허가 다양화되면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특허청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은 2013년부터 지난 8월까지 모두 240건으로 집계됐다. 2013년 3건, 2014년 5건에 그쳤으나 2015년 24건, 2016년 94건으로 늘어나더니 올해는 벌써
[업다운뷰] “시한폭탄이 눌러진 것같다.”19일 마켓위치에 따르면 가상화페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이 미국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현존하는 블록체인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오버 토큰화돼 있다”고 이같은 우려를 밝혔다.가상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규코인상장(ICO, initial coin offering)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과신하기 때문에 이같은 '시한폭탄론'을 제기한 것이다. ‘토큰세일’로 불리는 ICO 공모를 통해 발행되는 토큰은 초기 투자자에
새해 벽두부터 ‘중국발’ 악재가 한국 등 글로벌 증시를 초토화시켰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 지난 4일 6% 이상 폭락한 데 이어 7일에도 또다시 7% 이상 곤두박질치는 등 패닉 장세를 연출하는 바람에 우리 경제에도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성장의 견인차인 수출은 11개월째 하락세를 타고 있는 데다 일본과의 원천기술 격차는 더 벌어지고, 중국의 추격은 턱밑까지 이르러 국내 산업의 경쟁력은 벼량 끝으로 몰리고 있다. 이에 더해 막장 정치, 분열된 사회라는 악재가 얹혀져 ‘퍼펙트 스톰’(여러 위험 요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
장그래는 추억 속으로?임시완의 등장에 팬들이 반색을 표했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임시완, 그의 화사한 미소가 드라마 속 ‘장그래의 눈물’과 대비되며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지난해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비정규직이란 현실에 상처받고 낙담하는 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임시완(장그래 役)은 원인터내셔널의 큰 계약 한 건을 성공시키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동시에 임시완은 정규직이 아닌 자신의 현실을 뼈저리게 체감해야 했다. 이날 임시완이 분한 장그래는 자신을 다잡기 위해 일부러 혹
은행의 미래를 알려주는 책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책 이름은 크리스 스키너가 지은 '디지털뱅크 은행의 종말을 고하다'이다. 저자는 현재의 금융 시스템은 낡은 것이며 모든 금융 거래가 현금이 아닌 디지털 세계로 들어가고 있다는 상황을 알려주며 하루 바삐 금융거래에 e대한 고정관념을 깨라며 경각심을 주고 있다. 2015년 은행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디지털뱅크'다. 디지털뱅크란 '핀테크'와 '인터넷전문은행'을 아우르는 보다 더 큰 개념이다. 30여 년 전 씨티은행의 CEO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