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밑져야 무기징역'이라는 심리일까. 인천 초등생 살해 사건의 10대 소녀 살인범 중에서 공범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4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사회적 공분을 부른 인천 초등생 사건의 공범인 B(18)양이 지난 22일 1심 선고 공판 후 항소장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했다. B양 측은 소년법을 적용받아 검찰의 구형인 무기징역만은 피하는 선고를 기대했으나 1심에서 주범 A(17)양보다 형량이 높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 판결을 받자 이에 불복해 즉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B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고(故) 김광석과 외동딸 서연 씨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돼 재수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가수 김광석(1964~1996)의 부인 서해순 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뉴시스에 따르면 ‘김광석 딸 사망 의혹’ 사건을 경찰이 검찰로부터 이첩받으면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를 맡게 됨에 따라 서해순 씨가 국회의원, 방송인 출신의 강용석 변호사 선임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강용석 변호사는 2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아직 사건을 수임한 게 아니다.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8월 30일 故 김광석 타살에 대해 20년 동안 추적한 이상호 기자의 영화 ‘김광석’ 개봉-영화 ‘김광석’ 연출을 맡은 이상호 기자, 라디오나 기자간담회 등에서 김광석 타살 의혹에 대한 증거 있음을 시사-9월 6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 일명 ‘김광석법’ 추진 기자회견-9월 20일 故 김광석 딸 서연 씨 2008년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상속받았으나 2007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9월 21일 이상호 기자, 검찰에 재수사를 요구하는 고소장 접수-9월 22일 서울중앙지검, 이상호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연일 뜨겁게 논란이 되고 있는 故 김광석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들. 그 중심에는 김광석 부인 서해순이 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서해순 얼굴은 물론 나이 그리고 재혼 여부, 거주 지인 고급 빌라 등등이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이상호 기자는 김광석 부인 서해순 얼굴을 볼 수가 없다며 그가 해외로 도피할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나 검찰이 재수사를 발표하자 서해순은 자신은 당당하다며 도망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제기한 김광석과 딸 서연 씨에 대한 의혹을 정리해 봤다.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검찰 구형대로 법정 최고형이었다. 사회적 충격과 공분을 부른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에서 10대 살인범들에게 내려진 법의 판결은 검찰이 구형한 대로 주범에게는 징역 20년, 공범에게는 무기징역이었다.지난 3월 29일 인천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생을 유괴해 살해한 뒤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10대 소녀 살인범 둘이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적용되는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는 2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햄버거 병 논란, 집단 장염 사태,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내놓은 사과문에 대한 진정성 논란 등 많은 논란들로 인해 몸살을 앓았던 맥도날드가 또 한 번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지난 21일 TV조선이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점장의 양심고백을 단독 보도했다. 수년 동안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 중인 점장 A씨는 위생 점검을 위해 보건당국에서 나오면 따로 ‘수거용 얼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식기 세척에 쓰는 소독제를 얼음에 부어버리고 그 얼음을 수거용으로 건넨다는 의미다. 점장 A씨는 이렇게 하면 대장균을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만 12세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이 9월 현재 50%를 넘겼다.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만 12세(2004~2005년생) 여성 1차 접종 대상자 약 43만8800명중 51.9%(22만7600명)가 접종했다.지난해(6~12월) 2003~2004년생의 접종률 50.1%를 넘어섰다. 접종률은 2004년생이 59.2%(13만5200명), 2005년생 43.9%(9만2400명)이다. 그러나 반대로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지난 2014년 서울시가 지정한 미래문화유산, 서울시장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단골 책방으로 잘 알려진 헌책방 ‘공씨책방’이 결국 쫓겨나게 됐다.21일 서울서부지법 민사5단독 황보승혁 판사는 건물주 전모(52)씨가 공씨책방을 운영하는 장화민(60)씨를 상대로 제기한 명도소송에서 "건물주에게 건물 1층을 인도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명도소송은 매수인이 부동산에 대한 대금을 지급했음에도 점유자가 부동산의 인도를 거절하는 경우 제기하는 소송이다. 황보 판사는 "계약 경신을 원
[업다운뉴스 곽정일 기자] "또 기각이야?" 지난 20일 법원이 채용비리 의혹이 짙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임원 구속영장에 대한 기각을 보고 나온 한 시민의 볼멘 반응이다. 최근 법원이 중요 비리사건에 대한 검찰 영장청구를 대부분 기각하면서 국민 법 감정과 법원의 판단에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채용비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모 KAI 경영관리본부장의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번 영장기각은 지난 8일 청구했다가 기각된 데 이어 2번째 기각인 셈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영화 ‘김광석’에 이어 故김광석 딸 서연 씨의 죽음까지 알려지며 숱한 의혹을 남긴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에 대한 재수사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면서 덩달아 김광석 저작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영화 ‘김광석’의 연출을 맡은 이상호 기자는 21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화 연결해 얘기를 나눴다. 이 기자는 방송에서 김광석 저작권에 관한 질문을 받고 “2008년 대법원에서 저작권이 서연 양에게 있다고 확정 판결이 나왔다. 중요한 건 이 판시의 주체, 법익이 가는
[업다운뉴스 김민성 기자] 분식회계 등 방산 경영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김인식(65) 부사장이 2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김인식 KAI 부사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남 사천 시내 본인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김인식 부사장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검찰은 KAI가 하성용 전 대표 재직 시절인 2013~2016년 이라크 공군기지 재건사업과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등에서 수천억 원
[업다운뉴스 엄정효 기자] 남녀가 사귀다 헤어졌다.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남성은 여성이 웃어보였다는 이유로 납치했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감금하고 폭력을 휘둘렀다. 여성은 이상함을 느낀 룸메이트들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출됐다. 그 뒤 혼자 외출도 힘들며 남자들이 지나가기만해도 두려워하는 등 트라우마로 상담치료를 받는 중이다. JTBC 드라마 ‘청춘시대2’ 속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정예은(한승연 분)에 대한 얘기다.이는 더 이상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얘기는 아니다. 20일 국회